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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돌고돌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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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돌고돌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3 니체의 영원회귀 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새창] 2018-08-16 06:32:21 0 삭제
    그래서 니체는 영원회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여러번 밝힙니다.

    " 너는 다시한번 모든 것이 반복되어도 네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가라 스승을 뛰어넘는 것이 스승의 참된 기쁨 아니겠는가. 차라투스트라를 버리고 (?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여 ㅠㅠ)너를 찾아가라"
    422 니체의 영원회귀 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새창] 2018-08-16 06:30:42 0 삭제
    허무주의를 대하는 방법으로 그냥 삶에 이끌려 살다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는 대신 허무를 의지한다"라고 봅니다. 여기 허무는 우리의 욕망을 일시적으로 해소시켜주는 물건 돈 등등이 겠죠.

    두번째로 니체는 적극적으로 허무를 씹고(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길가에 뱀이 혀를 물어 어쩔줄 몰라하는 나그네와의 우화)

    자신이 예술가처럼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창조하라고하죠.

    무슨말이냐..

    끊임없는 허무 확실함을 스스로 파괴하고 새로운 우연을 불러오고 새로운 힘을 추구하라는 겁니다.

    니체는 삶의 또는 세계의 본질은 음악, 무질서, 혼돈이라고 보았거든요.

    그 무질서에서 질서가 태어난다고 보았고

    세상은 원자구조가 아니라 양자구조(실제로 니체가 한말 양자화라고) 라고 보았습니다.
    421 니체의 영원회귀 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새창] 2018-08-16 06:27:14 0 삭제
    즉 변하지 않는 사람에게 미래는 예측 가능한 것이고 (어차피 또 그 행동 패턴대로 살다가 사고치거나 일저지른다고 이해하면 쉬움)

    그 예측 가능성 확실함이 인간을 무기력 권태로 이끌어 죽음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봤습니다 (비극의 탄생 中 " 햄릿을 죽음으로 이끈건 확신때문이다." 라고 했죠.

    왜냐. 모든 결말이 확실하다면 인간에게는 아무런 의문과 나아갈 힘이 없어집니다.

    "어차피 끝나는데. 어차피 죽고 변하는건 없는데" 라고 생각하는거죠. 그 확실함 때문에 니체는 끊임없이 고뇌합니다.

    허무주의에 대해서요
    420 니체의 영원회귀 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새창] 2018-08-16 06:22:37 0 삭제
    영원회귀는 가장 어렵기도 하다는데 이 생각을 깨우친건 니체가 산책하다가 자연풍경을 보고 깨달은거죠. 이미 수차례.반복되어 있었다. 그냥 우리에게 의미있는 해석은 이렇습니다.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결국 모두 같은 날이야"
    419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8-01 13:07:48 0 삭제
    니체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여러 오류가 있다고 보시는데, 정확히말씀드리면 그 오류지적들은 대부분 본인의 걱정이 반영된것이죠.

    왜냐면 니체글 자체가 '아포리즘'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해석되니까요.

    우리가 흘러가는 강을보면서 슬프다 기쁘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저마다 다르다고해서, 강의 존재가 부정적이어서 되겠습니까?

    니체의 말자체는 강처럼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압니다. 하지만 상징에 대한 해석은

    논리적일 수 없습니다. 원하는 상징만 골라서 내가 해석할 수 없거든요.

    이렇게보면 제가 님말을 곧이곧대로 따라하는것처럼 보이실테지만 아닙니다.

    니체에게 오히려 되물어야하는 것은, 광기나 전체주의의 환영이 그대에게 보인다. 가 아닙니다.

    애초에 세상을 '양자적'상태로 본 게 니체입니다. 무슨말이냐면, 광기나 전체주의 또한 세상의 일부고 거기서부터 이성과 질서와 도덕이 생겨난다고 봤을겁니다.

    즉 배척해야하거나 배척받아야할 것들은 없으며, 크거나 작거나 서로 영향을 주는 상태라는겁니다.

    전체주의적으로 해석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해석은 시대 환경 문화마다 다른겁니다. 성장배경도 있구요.

    니체적으로 살려면, 본인스스로 행동하고 그 행동에서 이성을 찾고 (이 때 기성 도덕에 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반도덕주의자라고 보는거고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또한 부정될 여지가 있다는것이지 민주주의 가치 자체를 부수고 나아가고 뭐 이런말이 아니죠. 아다르고 어다른말인데요;;)

    이성과 행동을 동시에 길러내고자 노력해야합니다.

    당연히 전사들처럼 혼자만의 시간 고독이 필요한겁니다. ;;
    418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8-01 12:56:07 0 삭제
    마지막으로, 예술에있어서 자유는, 언어나 학문으로 커버쳐지지 않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내가 아무리 음악이나 미술이나 춤이나 그런것들을 머리로 이해하고 지식으로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

    니체는 비극의 탄생에서, 명백하게 초기 그리스의 문화에서 몇몇 철학자를 비판하는데요, 이는 예술을 예술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공부하고 지식으로 해부하고, 비극에 논리를 갖다대려는 성급한 생각들이라며 비판합니다.

    즉, 이성이 예술의 광기를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아폴론적 조화와 균형과 절제가 디오니소스의 광기를 제어한다고 본것이죠.

    이성이 광기를 제어한다고 하신다는 님의 논리대로라면, 19세기 제국주의나 자본주의의 도래에서 이성은 정신이고 자본가 부르주아 계급을 대표했었습니다. 그리고 육체는 노동자를 대표했었죠. 마르크스의 '독일 이데올로기'를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이성과 육체의 수직적 질서가 생겨납니다.

    하지만 니체의 논리대로라면, 육체가 존재하고 내가 쾌락을 느끼고 욕망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기서 '이성'이 구별되는 것이다.

    라고 말씀드릴수있겠네요.

    니체는 선악 어느쪽을 편드는게 아니라. 선과 악이 동시에 서로를 강하게 길러낸다고 보았으니까요. 그러면서하는말이

    모든 진리는 '모순'적이다. 진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진리가 존재해야하기 때문이다.

    라고 했죠.
    417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8-01 12:52:33 0 삭제
    어차피 자기가 무슨생각을하든 남들이 읽게 되는 의미는 다르다고 봤으니까요.

    두번째로, 니체의 예술철학에 대한 말씀이신데, 일단 전혀 니체의 예술철학을 모르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비극의 탄생에 나오는대로 말씀드릴게요.

    니체에게는 디오니소스적 예술이 아폴론적 예술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흑백논리로서 우월하다는게 아니라. 상보적인 관계이지만 세상의 본질은 카오스고 디오니소스적인 혼돈이라고 본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디오니소스적 예술은 말그대로 자아 도취 몰아입니다. 님이 걱정하시는 "어느정도의 이성"이라 함은 니체 또한 지적했던부분입니다.

    비극의 탄생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리스의 디오니소스적 자유와 디오니소스적 방종"을 엄연히 구별해서 말하구요.

    전자는, 아폴론적 예술의 존재때문에 방종이 자유가 될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제어할 장치가 없기 때문에 문제적이라 했습니다.(니체에게 열등한것은 과한것들입니다.정제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남발되는 것들)
    416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8-01 12:48:42 0 삭제
    게다가 니체의 여동생이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히틀러한테 갖다 바친건 학계의 정설이고 1980년대에 이르러서 관계 분야의 종사자들이 동의한 사안인데 그부분은 쏙빼시네요.

    그리고 광기와 전체주의자라고 말씀하신것도 사실과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가령 도덕의 계보 선악을 넘어서 이 두 저서만 보더라도..

    '강자가 약자에게 힘을 남용하는 것은 '허영심'이라고 분명히 말했으며

    자신과 대등한 사람과 겨루지 않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더군다나 서광에서 "나는 범죄자들을 옹호할 정도로 내 도덕관을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 라는 부분이 명백히 존재하며

    바그너와 결별한 이유가 그의 인종차별적인 생각과 기독교적인 가치관 추구 등이 함께 녹아져 있습니다.

    니체 또한 유대인들을 비판적으로 묘사했으나, 어디까지나 그들의 문화의 깊이에 대해서 논의했지

    히틀러처럼 말한적은 없습니다. 만약 니체라면 님의 그런 생각에 분명히 반박하지 않았을겁니다.
    415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8-01 12:45:03 1 삭제
    니체의 큰 틀은 두가지 맥락입니다. 하나는 노예적 정신이고 나머지 하나는 귀족적 정신. 르상티망은 원한감정이라는 말 뜻이구요.

    감정 전반부를 싸잡아서 말씀드린적 없습니다.

    도덕을 부정했다하는 것도, 다수의 평균적인 기독교적인 도덕을 부인한게 맞구요. 그래서 개인주의를 추구했다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공동체적 가치를 혐오했다고 보시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정확히말하면, 자유정신의 개인으로 성장하지 못한채 서로 기대어 평화 안락 사랑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면, "최후의 인간"이라 하였던 거고

    이는 니체의 전집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말입니다.

    공동체적 가치 자체를 혐오한 부분은, 전제조건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니체는 결코 더불어 살지 말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 나오는 말입니다.

    니체가 실망했던건 "르상티망의 다수들이 지배한 광경" 이었고 그게 프랑스 대혁명 당시 모습입니다.

    정확한 근거가 있어요. 그의 저서들에서 프랑스 대혁명 자체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그리는데

    니체만 그런것이 아니라. 당시대 근방의 상당한 지식인들도 프랑스 대혁명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우선 귀족이나 눈에보이는 특권층은 모조리 잡아 죽이는 광기를 보인게 프랑스대혁명입니다.

    노예정신의 원한감정을 다수 목격한 것이죠. 이때의 공동체 가치를 부정한겁니다.

    오늘날의 극우들이 내세우는 온정주의 뒤에 숨겨진 민낯이 뭡니까? 인종차별과 자문화 중심적인 생각등입니다. 이러한 공동체 가치

    보다 구체적으로 기독교적인 민주주의를 부정했지, 그렇다고해서 공동체와 어울리는 것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습니다.

    니체의 철학이 국가주의적인 틀로 해석된다하셨는데, 아니요 니체는 국가가, 강인한 개인들을 착취하고 평균적인 교육을 학생들에게 불어넣는다고 보았습니다.

    정확히 말씀해주셔야죠. 왜 니체가 국가를 비판한것인가? 왜 민주주의를 비판했고 예시는 무엇인가? 라구요.

    교육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비판하면서 국가에 대한 비판으로 나아가구요.

    무차별스러운 광기에 대해 비판하면서 민주주의를 비판한겁니다.
    414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7-31 22:54:12 0 삭제
    우와열을 비교할 수 없다면서, 시인의 언어와 음악의 언어는 비교가 가능하기에 소통의 기능으로 언어가 앞선다고 보시는지요? 본인께서 쓰신 글자체가 모순입니다.

    이미 우와 열을 비교하셨습니다.
    413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7-31 22:53:24 0 삭제
    네 바로 그겁니다. 지금 이 논의 자체가 평행선을 달린다거나 각자의 주장을 덧붙이는 것으로 향하는것도

    언어의 한계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의 차이라면, 음악또한 누군가 또한 자기자신 또한, '상대적인' 것 뿐이고

    상대적인 것을 하나의 원리로 강요하는 것은, 이미 상대적인게 아닙니다.

    우열의 비교는 가능합니다.

    그러면 미학은 왜있고, 예술사적 가치평가는 왜있나요.

    절대적인 하나의 관점에서 예술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시대마다 상황마다 맥락마다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건 없습니다.

    그리고 자꾸 핀트어긋나시는데

    제가, 일상생활의 대화대신에 음악을 쓰자는게 아니라.

    음악적 기능, 디오니소스적 예술 측면이, 언어를 뛰어넘고 있다는 말 을 하고 있는 것이고

    어떤 논리도식으로 제말을 곡해하셨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언어가 앞서지 않습니다.

    각 나라마다, 제스츄어나 상징적인 기호가 통용되는 의미가 다 다릅니다.

    눈을 상징하는 기호가 에스키모는 100가지 가 넘는 단어가 있다는데,

    우리는 그 기호를 알 수 없습니다. 언어에는 이미 그나라의 문화나 관습이나 여러 정서들이 내재되어있고

    서로 다른 언어의 만남은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틈을 음악 혹은 예술이 메워주는 것이지

    제가 언어를 대체할 것으로 음악을 내세운것은 아닙니다.;;
    412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7-31 20:49:41 0 삭제
    저 또한, 감각과 감정과 생각과 언어의 관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힘의 의지'라는 말은 애초에 "나"라는 주체를 부정합니다.

    즉 나의 감각 나의 감정 나의 생각 나의 언어라는 것은 이미 "타인에 의해, 무생물이나 뭐 기타 등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이므로

    // 결국 감각과 감정은 언어로 표현되기 마련이고, 로고스의 언어는 사회성을 띠고있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무언가를 추구할 수 없습니다.

    음악만이 자신의 감각 감정 생각 언어를 대변할 수 있다고 보았죠. 모든 사물에는 고유한 음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음악을 세계의 본질이라고 본것 같습니다.
    411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7-31 20:46:52 0 삭제
    네 맞습니다. 현대 철학의 경우는 거의 니체에게 영향을 죄다 받았죠.

    괜히, "어차피 현대철학은 니체를 다시 정리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죠

    각각의 변증법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 혹은 의미로 통용되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410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7-31 20:44:44 0 삭제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니체가 민주주의에 대해 한계를 본 지점은 연민 동정 감정에 호소하는 다수의 무리들이 모여 자신들의 광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세계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예술가적 인간을 내놓은 것이죠. 예. 강인한 개인과 그 개인들이 모인 사회요.

    니체는 소통보다 고독을 더 중시했습니다.
    409 니체와 변증법 그리고 음악과 소통 [새창] 2018-07-31 20:43:02 0 삭제
    오히려 니체는 " 이해되지 못하는 것이 더 좋다"라고 말했으며, 천재는 그 시대에서
    이해될 경우 얼마간 우울하거나 힘이 약화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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