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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스틸하트9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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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하트9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85 일베? 국짐당 지지자?들 중에 페미니스트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새창] 2021-01-14 23:04:06 0 삭제
    페미는 원래 극우인 게 당연합니다.

    인종주의에서 인종을 성별로 바꾼 ㅂ지찬양 신흥종교거든요. 비속어 써서 죄송한데 사실이 그래요.

    생물학적 특성을 공유하는 집단이 외부세계에 한없는 적대의식과 배타성으로 뭉친다... 이게 극우겠습니까? 진보겠습니까?
    4484 일베? 국짐당 지지자?들 중에 페미니스트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새창] 2021-01-14 22:59:08 0 삭제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편가르기 혐오성 표현 = 성인지 감수성이죠.

    그 단어 쓰는 년놈들은 죄다 "섹스"에 미친 것들 같더군요.
    젠더요? 그건 그냥 휴대폰 악세사리를 가리키는 단어죠.
    4483 짧은 지식으로 바라본 의사파업 [새창] 2020-08-26 23:14:28 0 삭제
    1.
    애초에 민주주의가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지 않는 개념이다라고 보는 것부터가 님은 민주주의의 대한 개념을 좀 다르게 알고 계신 것같은데요??
    민주주의 선거 개념부터가 집단 혹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의견이 희생될 수 있는 체제인데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
    예, '저 위에 글쓴 님이 그런 의미로 쓴 것으로 해석 또는 추측된다'라고 이미 이전 댓글에서 이야기했죠. 의사들이 공익의 명분 앞에 일방적으로 희생돼서는 안된다, 그런 사회는 민주주의가 아닌 공산주의 사회다!! 라는 식으로 윗글 쓰신 분이 쓰셨죠.
    저는 그래서 그런 의미로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쓰셨다면, 그 반댓말로는 '전체주의'라고 쓰시는 게 맞다고 한 겁니다.
    제가 정의한 게 아니예요. 글쓴 님이 그런 의미로 그 단어를 쓰셨다면 반대말은 이 단어가 더 어울립니다. 라고 한 것 뿐이죠.

    2. 애초에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한 적도 없고, 내가 안 쓰는 말이어서 남도 쓰면 안된다? 같은 무리한 논리를 편 적도 없습니다.
    두번째 댓글은 논의와 별 상관 없는 인신공격성 조롱과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빼곤 딱히 언급할 부분이 없군요. 넘어가겠습니다.
    그런 쪽?에 재미를 느끼는 취향이시라면 글쎄요.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먼 길을 돌고 돌아가셔야 할 듯 합니다.

    3. 민주주의의 포퓰리즘적 성격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점은 고대 그리스의 초기 민주주의 시절부터 지적되어 왔던 거니까 아마 수천년 쯤 된 아주 케케묵은 이야기죠. 가까운 예로, 더할 나위 없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현대의 파시즘 권력들,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예를 들 수도 있겠죠. 민주주의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님은 수천년 전 플라톤 같은 사람들이 하던 기초적인 이야기들을 마치 무슨 대단한 지식인 양 제가 모르고 있을 거라고 단정짓고 함부로 저를 조롱하고 계시는데... 음... 이 부분은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군요.

    님이 말하는 완전한 민의에 따라 전체주의도 됐다가 민주주의도 됐다가 그러는 건 대중주의, 즉 포퓰리즘에 가까운, 플라톤이 엄청 깠던 초기 그리스의 불완전한 민주주의 체제나 히틀러를 낳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민주주의에는 들어맞을 수도 있겠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민주주의에도 여러 갈래가 있어요. 성문 헌법을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에서는 그것이 설령 '민의'일지라도 절대 넘을 수 없는 어떤 선을 긋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민주주의의 취지 그 자체를 파괴하는 민의를 인정치 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대표적으로 독일의 방어적 민주주의를 들 수가 있고요. 미합중국이라는 국가를 분열케 한 남부 연합을 무력으로 진압한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또한 방어적 민주주의 체제의 한 사례라고 볼 수도 있죠. 님이 말한는 그런 고전적 민주주의(사실상의 대중주의에 가까운) 개념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민중이 원한다면 투석형이든, 참수형이든, 린치든, 독재든, 뭐든 가능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실제로 그런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고 님은 믿고 계시는 건가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본주의도 대공황 이전의 자본주의와 이후의 자본주의가 전혀 다르듯이, 민주주의 또한 2차대전을 전후하여,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거죠. 거기엔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일방적으로- 찍어누를 수 없다'는 원칙 또한 포함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사들의 말도 들어보고, 정부의 방향성도 살펴보고 하면서 균형을 찾아가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연타하면서 상대방을 조롱하고 상대방이 하지도 않은 말까지 꾸며내어 상대방을 이겨먹어야 할 이유가 님에겐 있습니까? 무식함을 깨닫고 공부나 하세요~라고 상대방에게 함부로 말하기 전에 본인부터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내 태도는 왜 이모양인지를 한번쯤 살펴보기 바랍니다. 과연 무엇이 님을 그런 모습으로 만들고 있을까요.
    4482 못 생긴 애들 너무 신기함 [새창] 2020-08-26 12:34:31 1 삭제
    이런 데서 절대 빨면 안되는 진지 빨고 댓글 달아보자면,

    예쁨은 어떤 정형화된 모델(즉 오똑한 콧날, 희고 고운 피부, 큰 반달형 눈매)이 있지만 못생긴 것은 그냥 '예쁘지 않은 모든 것'에 해당하므로 당연히 다양성?이 더 클 수 밖에요. ㅎㅎ ㅠㅠㅠㅠㅠ
    4481 군생활때 있었던 일 때문에 정신병(ptsd, 우울장애)을 앓고있는데... [새창] 2020-08-26 11:36:09 0 삭제
    아닙니다. 제가 괜히 아는 척을 했나 봅니다. 저 역시 과거 인간관계의 상처나 저의 실수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등등에 시달린 적이 많아서 저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다는 식으로 글을 써 본 것 뿐입니다.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라면 잘 모르겠지만 글을 봐서는 이미 공소 시효가 끝났거나,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더더욱 어려워진 부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요새 집단 따돌림이나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긴 했어도 아직 법원의 판사들이 실질적으로 과거의 피해 사실을 인정해 준 판례가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네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건 정말 실제 법조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답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이런 일들의 특성 상 지나간 일들은 막상 피해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좀 다른 얘기긴 한데, 마땅히 사법 제도로 처벌해야 할 성추행, 성범죄들이 너무 먼 과거의 일인 경우가 많다 보니 실제 처벌이 어려워진 경우가 많아서, 아예 일종의 사회적 명예형?을 가하자는 게 이른 바 '미투 운동'이었던 거거든요. 이런 집단 따돌림도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사적으로 가하는 '명예형' 외에는 민사 소송 정도가 현실적일 것 같다는 느낌은 드네요.
    4480 군생활때 있었던 일 때문에 정신병(ptsd, 우울장애)을 앓고있는데... [새창] 2020-08-26 10:07:46 0 삭제
    그런 인간들을 만났을 때, 사실 가장 어려우면서도 쉬운 해결책은 '개무시'입니다.
    그 인간들이 그런 헛짓거리를 해대며 글쓴 님을 놀려댈 때, 콧방귀도 안 뀌는 듯 무심한 표정으로 할 말만 한다든가, 아예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든가, 또는 명확하게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고)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한 거야? 무슨 의도로 그런 짓을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처럼 차분하고 무겁게 한 마디 하는 것.

    이런 것들이죠. 사실 무척 어렵습니다.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 말이죠.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 진화해 왔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무리 되도 않는 짓거리를 해도 마음 속에서 반응이 일어나게 돼 있습니다. 또한 그만큼 그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은 흔치 않고, 심지가 두터운 사람인 것이죠. 그래서 오히려 화내는 사람보다 가만히 할 말만 하는 사람에게 저런 머저리들은 두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지금, 그때의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이 바보같고 머저리 같다고 생각하고 계실 수도 있다 여겨집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걔네들은 지금 글쓴 님이 그러는 것만큼은 그때 그 일, 그리고 글쓴 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을 겁니다. 실은, 그냥 살면서 지나쳐갔던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였을 뿐 그네들은 또 자기네 걱정거리, 자기네 삶만 생각하면서 또 그렇게 살고 있을 겁니다. 사람은 대개 다 그러니까요.

    그때의 모욕감과 상처를 무턱대고 잊으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과거에 대해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고 곱씹는 것은, 그 과거가 님의 현재와 미래를 파괴하도록 그 과거에 힘을 실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현실적인 해결책은, 평소 님이 도전하고 싶었던, 약간은 어렵고 적절히 위험하지만 안전한? 활동에 도전해서 성취감을 맛보는 것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기존의 소중한 친구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만남을 가지세요. 뭐가 됐건 과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에 잠겨 있을 시간에 보다 활동적인 일, 사람을 접하는 일에 몰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저런 통상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진지하게 정신과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거나 약물을 처방받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정신과에 상담 받으러 가는 걸 아직도 터부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뇌는 여러가지 신경전달물질에 영향받는 하나의 물질적인 존재고, 우리의 생각은 그 물질적인 존재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종교나 영혼 따위보다는 과학이 훨씬 더 확실하 해결책을 가져다 줄 때가 많은데 이 경우가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약물과 훌륭한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서, 내가 왜 그런 걸로 지금까지 고생해 왔나 싶을 정도일 겁니다.

    중요한 건, 혼자 고민만 하지 마시고 진짜 실질적인 해결을 위한 확실한 첫 걸음을 떼시라는 겁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왜 나왔냐면, 바로 그 시작이 바로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님은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어서 님이 찾던 그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4479 짧은 지식으로 바라본 의사파업 [새창] 2020-08-26 09:34:14 0 삭제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아리랑뽈직구님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긴 한데 의사들, 그리고 다른 의료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도 좀더 많이 들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읽어보고는 있는데 확실히 머리가 나빠서?인지 정리가 잘 안되더군요. 이쪽 얘기 들으면 이쪽이 좀 그럴싸해 보이고 저쪽 얘기 들으면 다시 저쪽이 더 좋아 보이고 그렇더군요.

    확실한 건, 아리랑뽈직구님이 지적하신 대로 1. 수가 현실화 2. 의사 수 확충 3. 공공, 지방 의료 확충 이 세 가지 목표를 균형적으로 조절하며 달성해야 한다는 것인데...이래서 정치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정치는 아무나 하면 안되는 일인 것 같아요. ㅠ
    4478 짧은 지식으로 바라본 의사파업 [새창] 2020-08-26 09:29:11 0 삭제
    '독재주의'라는 단어는 좀 생소하네요. 온라인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등재가 돼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는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여기서 처음 들어봅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파시즘이나 전체주의 같은 단어를 더 많이 씁니다. 물론 의미들이 다 똑같은 단어들은 아닌데, 위 본문에서처럼 '민주주의의 대척점에 서 있는 어떤 체제'를 이야기할 때는 독재주의 같은 생소한 단어보다는 파시즘, 전체주의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죠.

    위-아래, 오른쪽-왼쪽처럼 명확한 '반댓말' 또는 '반의어' 관계가 성립하는 단어가 아닌 이상, 명확한 반댓말 관계가 성립하는지는 불확실할 수 밖에 없고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의미적으로 가장 동떨어진 관계인 단어를 대는 경우가 많은데, 본문 문맥 속에서는 '민주주의'는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지 않는, 구성원 모두의 권리와 자유를 평등하게 보장하는 체제'를 지칭하는 단어로 쓴 것으로 해석 가능할 때, 그 반대의 의미, 즉 집단의 이익(흔히 공익이라고 포장되는)을 위해 아주 쉽게 개인을 희생시키고 특정 집단이나 개인만이 우대받거나 우세한 힘을 갖는 체제를 생각해 보면, 분명히 별로 쓰이지도 않는 단어 '독재주의'보다는 전체주의가 보다 더 문맥에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일상 생활에서 단어를 엄밀하게 따져가며 선택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저런 문맥에서 민주주의는 사실 '자유주의' 또는 '개인주의' 같은 단어들 대신에 쓰이기도 합니다. 그때 그때 문맥에 따라서 그 반댓말을 설정할 때 전체주의, 파시즘, 집단주의 같은 말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애초에 위 제 댓글에도 반댓말은 -입니다 라고 단정짓지 않고 -쯤 될 겁니다. 라고 한 것이죠. 글을 작성한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므로 반댓말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딴지?를 걸 때는 명백하게 "틀린" 부분(위 글에서처럼 정치 체제인 민주주의를 경제 체제인 공산주의의 반댓말로 생각하는)을 지적해야 합니다. 그리고 딴지에 대한 딴지를 걸 때는 더더욱 주의해야 하고요.
    저는 요즘 되도록이면 딴지 안 거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귀찮아서요. 다만 저렇게 너무 흔하고 알기 쉬운 명확한 실수가 아무런 지적 없이 넘어가게 되면 이 싸이트의 수준이 의심받지 않을까 하는 괜한 생각이 들어서 가끔 이렇게 쓸데 없는 딴지를 걸곤 한답니다.
    4477 짧은 지식으로 바라본 의사파업 [새창] 2020-08-26 07:24:55 0 삭제
    사소한 딴지?긴 합니다만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 쯤 될 겁니다.

    이외 내용은 잘 읽었습니다.
    아직은 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섣부른 언급보다는 좀더 많은 정보와 숙고가 필요할 것 같네요.
    4476 지방의 위기-국토를 파괴하는 자들. [새창] 2020-08-07 07:25:00 0 삭제
    심각한 환경문제와 건국 이래 뿌리깊은 한국사회의 정치사회적 모순에 대한 일침에 공감합니다.
    4475 통합당의 정체성... [새창] 2020-08-07 07:19:34 1 삭제
    미통당은 말씀하신 대로 수구기득권 매판자본 모리배 패거리죠. 메갈페미는 역시 사회발전에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장애물이라는 것도 또 한번 드러났고요.

    남들 다 정장 입고 오는 가든 파티에 혼자 츄리닝에 쓰레빠 끌고 와놓고 누가 뭐라고 하면 상차별이다 엄숙주의 꼰대다 빼액 하면서 혼자 깨시민 진보 성평등주의자인 양 모든 걸 젠더 이슈와 연관짓는 것도 모자라 없는 젠더 이슈도 만들어내는 구태의연 썩은 페미짓을 사회 진보운동이랍시고 착각 기만 과대포장하는 머저리 사기꾼들입니다.
    4474 산샤 댐과 반챠오 댐. [새창] 2020-07-31 06:59:55 1 삭제
    소양강댐처럼 모래와 돌의 하중으로 저수량의 수압을 버텨내는 댐을 '사력댐'이라고 부른다더군요.

    사력을 다해 만들어서? 사력댐이라는 뭔가 그럴싸한 농담이 전해옵니다만 이 세상 어느 댐인들 사력을 다해 만들지 않은 것이 있겠습니까. 말씀하신 대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걸린 건축물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짓는 것보단 안 짓는 게 낫다고 보는게 댐이지만 글에도 쓰셨지만 이미 있는 댐이 무너지면 그 파괴적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하겠죠. 아무쪼록 이 커다란 재해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항상 사람(목숨)이 먼저니까요.
    4473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범죄자다. [새창] 2020-07-29 19:10:57 0 삭제
    원론적으로 본다면 관점과 상황에 따라 받아들일 수도 받아들일 수 없을 수도 있는 주장이긴 한데,

    예시로 고 노무현 대통령과 박원순 시장을 든다는 건 좀 그렇네요. 고 노회찬 의원까지 거론한 것은 속칭 '빼박'이네요.

    영 꼴보기 싫은 일반화의 오류라고 부르고 싶네요.
    4472 2020 최악의 4자성어 [새창] 2020-07-25 19:11:57 2 삭제
    전형적인 원천봉쇄의 오류고 민주사회의 사법제도나 언론계에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정신나간 작태인데도 격렬히 비판하고 싸우기는 커녕 동조하고 지지해야 여성을 배려하고 양성평등을 옹호하는 정의의 투사라고 우쭈쭈 추켜세우는, 제정신 가진 사럼은 도저히 이해옷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되어서 이 지경에 이른 것인지 정말이지 한심하고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4471 문재인 대통령 화상으로 만난 재외동포들 "한국인 자랑스러워" [새창] 2020-07-24 22:12:01 0 삭제
    쥐새끼 닭년 따위가 나라를 대표하던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국격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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