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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6	스타벅스 데스크탑녀 [새창]	2016-09-14 20:18:19	1	삭제
		제 기억에도 감자배구입니다. (아짐....ㅠㅠ)
	525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9-01 00:18:26	5	삭제
		으앙 이게 왜 베오베에.... 라고 생각했으나, 덕분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대댓글 달면서 졸음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잠들기 직전에 사소한 문제가 생겨서, 한두시간 지켜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제가 대댓글 다는 내내 별일없이 코골고 있는걸 보니 저도 자도 되는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 많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 편 들어주시는 댓글도, 질책이라 느끼지 않도록 고운말씀 골라서 달아주신 말씀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523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9-01 00:07:36	3	삭제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거기서 자기가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고 이러저러 해야지! 하면서요. 그런데 겪으면 겪을수록..... 그것이 애증이라고 해도 어떻게든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키려면 저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겠구나 싶어요. 차라리 저는 속 시원하게 미워하면 그만인 사람이잖아요. 안보면 애틋하다가도 얼굴만 마주치면 상처를 주는 어머니에게서 자기 자신부터 일단 지켜야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치료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더 많이 힘내서 열심히 치료받게 하고 건강하게 살겁니다.
	522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9-01 00:02:44	31	삭제
		조금만 변명을 해볼께요. 간병인 침대가 넉넉하게 두세개 있는데 제가 어머니와 한공간에서 잠드는 것이 불편하다! 라고 말씀드린 거라면 제가 잘못한게 맞다고 생각해요. 여행간것도 아니고 병원인걸요. 여기서 넉넉하다 함은 일반적인 간병인용 침상 사이즈보다 좀 커서 싱글침대 사이즈에 가까운 쇼파베드가 하나 있다는 거고, 어머니 말씀은 그 쇼파베드에서 당신과 함께 찰싹 붙어서 한이불 덮으면 둘이 잘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정말 솔직히 진심을 다해서 친정엄마랑도 그렇게 있고싶지 않아요.
	521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58:23	5	삭제
		내가 뭘 어쨌다고? 한마디면 되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토막토막 잘라놓고 보면 어르신들 말씀에 틀린 구석이 하나도 없을지도 몰라요. 때와 장소와 상대방을 언제나 잘못 선택하셔서 그렇죠.
	520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54:45	1	삭제
		솔직히 나 잘했나? 싶지는 않아요. 조금만 더 참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아주 안드는건 아니거든요. 근데 또 내가 격렬하게 잘못한거라는 생각은 안든단 말이죠. 님 말씀처럼 애초에 제 의사는 안중에도 없으셨던 것...!
	519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52:34	32	삭제
		저기......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518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51:52	2	삭제
		어머나 뭘 감동씩이나..... 제 사람 제가 지키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잖아요. 비록 그것이 무서워서 떠는 사람 앞에서 필살의 바보댄스를 추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517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50:42	0	삭제
		아아..... 이미 호텔에 모셔다 드릴때랑 가신다는거 말릴 때 시도는 해 보았습니다. 아직 때가 아닌가봐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할래요 나중에!
	516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49:20	5	삭제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어머니께서 어떤 분이신지 정말 잘 알더라구요. 자기도 너무 힘든데, 저까지 그걸 겪는게 싫었나봐요. 가끔은 실드가 과해서 역효과가 날 때도 있어요.....
	515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46:22	0	삭제
		제가 기가막혀 자빠지게 생겼으니 상관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
	514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45:20	7	삭제
		그걸 가장 바라는 사람이 아마 저일겁니다. 저도 정말 아쉬워요. 이건 진심입니다.
	513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23:43:14	0	삭제
		남편이 회복하고 제 멘탈도 좀 수습되면 빌어서라도 편하게 해드려야죠 뭐.... 부모자식간을 끊어놓을수는 없으니까요. 근데 솔직히 지금은 좀 싫네요. 부글부글 ㅋㅋ
	512	시어머니 삐지심..... [새창]	2016-08-31 19:22:51	3	삭제
		네 저는 유쾌합니다!! 힘들수록 웃어야 없던 힘도 뿜뿜 생기거든요. 덕담 감사합니다. jaccuse님도 만수무강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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