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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2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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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조언을 드리자면.....
여자가 먼저 호감을 표시해서 가까워질때 이런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호기심 or 호감을 보이는 경우는 그 사람에게서 무언가 자신이 끌리는 미스테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보아온 사이가 아닌 이상 잠깐 보고 파악한 그럴싸해 보이는 신비스러움은 금방 꺼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왔을때 남자가 그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자기가 생각했던 뭔가 신비하고 높은 벽이 갑자기 허물어 지는 느낌이라 흥미가 없어지고 갑자기 두려움을 느끼게됩니다.
연예는 원래 Value 게임이라 자기보다 가치있다고 느낀 상대가 높은 벽을 허물고 다가오면 그 사람의 가치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낮다고 느껴져서 자기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한것같은 느낌에 순간 거리를 두게되는거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 빨리 다가갔습니다.
그 여자가 기대한건 좀 더 신비하고 빛나는 가치있는 사람이었는데 그 여자의 꼬임에 너무 빨리 넘어간 님을 보고 님을 자신의 상상보다 가치를 낮게 본거죠..
당신의 미스테리를 너무 빨리 풀어놓으셨습니다 ㅎㅎ
아직 그 여자분을 좋아하는것 같으시니 잘되는 방향으로 조언 드리자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세요... 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힘드시겠지만 전에 일에 아무런 동요도 없는것 처럼 행동해야합니다.
감정에 동요되는 모습은 자기 가치를 떨어트리고 남성다움을 여성에게 어필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전에처럼 동생에게 잘해주시고요 데신에 다른 여자한테도 비슷하게 잘해주세요.. 여자한테 찝적인다는 느낌없이 순수하고 메너있게 여러여자한테 잘해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세요.
그 동생이 자기를 좋아해서 자기한테 잘해주는주 알았는데 다른 여자도 잘해주네? 하면서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게 맞나? 아닌가?? 하면서 헷갈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예 무시하시면 안되고요 은근히 호감표시도 해야합니다 티나지 않게요 ㅋㅋㅋ 나 좋아하나 아닌가?? 하면서요. 밀당한다고 무턱데고 연락하다 끊다 하는게 밀당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드는게 밀당이죠. 자주 연락하면서도 이사람이 날 그냥 만나는건가.. 좋아서 만나는건가..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진행하세요... 여자가 먼저 다가온 경우는 남자에 대한 판타지를 가지고 접근하기때문에 너무 급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님이 그 판타지를 충족시킬수있으시면 하루만에 진도를 뺄수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신을 조금씩 감질나게 보여주세요.. 궁금하도록요..
부디 좋은 사랑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