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들과 상의해, 선대위로의 권한 이양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백의종군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최고위의 의견이 모아지면 권한이양의 절차와 시기를 바로 공표할 계획입니다.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제 거취를 둘러싼 오해나 논란이 없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 라고 얘기하셔서요. 사퇴는 언제든 하신다고 했죠. 다만 여태까지 계속 죽 야권연대의 틀이 마련되어 통합전당대회를 할 때라고 하셨는데.. 김종인이 요 며칠 말하고 다니듯이 당장 사퇴하겠다는 말 아니라 다행이네요. 기존 입장의 재천명이고 최고위원회와도 논의하겟다니 다행입니다. 대표 혼자 결단했나 했는데 그건 아닌 듯.
이 조사는 지난 15~17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3,000명(조사완료 : 3,44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 리써치뷰가 대체로 그렇지만, 늘 100% 휴대전화 여론조사로 해서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저도 어제 들었는데 올 초까지만 해도 유작가가 민주당의 방파제가 있어서 정의당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이번에는 그 예측을 대폭 수정했죠. 위기감을 느낀 야권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지역구는 물론이고 비례대표까지 몰아주면서 정의당의 기반이 흐들리고 있다고 굉장히 걱정을 하더라고요. 정의당의 역할에 대한 충고는 작년부터 계속 해오던 말인데 위기감이 대폭 증가한 발언이었습니다. 정의당이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대책을 빨리 내놓고 보여줘야 된다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 정도 선대위를 구성하려고 한다"며 "선대위를 빨리 가동하면 할수록 (문재인 대표의) 사퇴 시점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위가 가동되면 사퇴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난 그렇게 본다"고 대답했다. '선(先) 선대위 가동-후(後) 문 대표 사퇴' 가능성을 거론한 것이다.
당내에 민평련계로 있다가 잽싸게 박원순한테 붙은 임종석, 기동민, 권오중 등 말고 원래부터 박원순과 함게했던 사람들이라면 대 환영이죠. 웃긴 게 민주당 출신들은 박원순이랑 1~2년 정도 밖에 같이 안 있고, 그것도 대체로 당과 서울시 연결하는 정무쪽 업무 해놓고 선거운동 하면서 박원순 엄청 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