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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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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말에 의하면 새누리당+민주당+국민의당이 지금 현생 의석 그대로 가져간다는 말인데 너무 안일하신 듯해요. 유작가는 국민의당이 어느 쪽 표를 더 가져오냐에 따라 새누리당에 확 쏠릴 수도 있고, 새누리당 과반이 무너질 수도 있고, 현생 유지는 없다고 하셨거든요.
저도 그 말에 동의하는 게, 애초에 2012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호남을 다 먹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될 리가 만문하고, 수도권도 3파전으로 나오면 현행 의석수를 지킬 수가 없거든요. 강원충청제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아니고..
안철수가 계속 영남으로 넓혀가면서 진짜로 수구와 보수를 분리해내고, 야권의 영역을 넓히는 아름다운 일을 한다면 정주영의 국민당처럼 30석 이상 얻고 원내교섭단체 되고 여소야대가 되겟지만, 지금 하는 짓 보니 호남 구태+친이 떨거지들 주워와 호남에만 적극 어필하는 걸로 볼때 호남은 물론이고 수도권에서도 야권 분열로 나타나 새누리 개헌석 확보에 일조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네요.
호남 탈당파들은 호남용, 친이는 수도권용일 듯한데, 친노+386 싫다고 호남 향우회가 친이를 찍는 황당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군요. 지역주의와 반노/반문이 공통의 이념이자 가치라니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