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015-06-10 18:13:17
8/11
베오베 가게 해달라고 떼쓴 것도 아닌데 왜 빈정상하게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베오베 가면 누구나 기분이야 좋겠죠. 근데 한편으론 베오베 그게 뭐라고... 무슨 인생 승리의 상징이라도 되는 건가요? 남들이 베오베 가는 거 중에 쏙쏙 골라서 불편한 사람이야말로 베오베의 가치를 너무 과하게 숭고하게 여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남이사 천번을 가든 만번을 가든 한두 사람도 아니고 여럿이 그 순간 좋다니까 올라가는 거겠죠. 오유 올 때마다 그놈의 준엄한 불편함 때문에 댓글은 읽기가 싫어짐. 어찌나 준엄하고 숭고한 불편이 판을 치는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