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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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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은 편하게 하는게 최고죠.
전 어디가면 나만큼 군생활 편하게 한사람 드물거라고 자랑함..
05년 12월군번 행정병 수송대 배차계원..
전입하자마자 수송대 40여명중 병장이 절반, 바로위 2주차이 11월 선임 이병 한명, 일병 3명.. 나머지 상병..
저만큼 풀린군번 찾기 힘들듯..
수방사 예하 예비군 사단의 연대라서 상주병력이 정말 적음. 200명쯤 되나?
연대인데 인원 다 합쳐봤자 전방사단 대대급...
그래서 수송대라고 해도 차량이 많지 않고 차량이 적으니 배차도 쉽고 정비할것도 많지 않음..
어차피 정비는 정비병이 하는거고 배차계원은 정비 계획 짜주고 부품청구나 조금씩 하는것뿐..
써놓고 보니까 진짜 군생활 편하게 했네..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이등병땐 제가 풀린군번이라는걸 윗사람들도 다 아니까 겁나 군기 빡세게 잡더군요.. 그래봤자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