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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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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같은 경우는, 사실상 개인간의 연합 보다는 "타 커뮤니티" 에서 모집하는 성격처럼 보이기 때문에 (어떤 단순한목적이 아니라, 장기적이거나 다수의 사람이 모일수 있는 성격. 일종의 카톡방) 사실상 "사설채팅방" 으로 분류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종류는 과거의 사례를 미루어보아 차단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의 문제성은 이미 여러차례 롤게에서도 문제시 된 적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관련된 사람은 아닙니다만, 게시판에 올라온 정황을 몇차례 보았습니다.)
만약 디스코드를 운영하시려면, 기존 가입하시거나 운영하시는 클럽에 해당하는 인원들간의 소통수단으로 사용하시는데 쓰시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 끼리는 주로 팀랭, 일반등의 활동을 하실테니, 그에 맞는 음성방등을 만들어 쓰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제1)
~~게임 (일반, 랭크, 랜덤등) 을 위한 클럽 을 만든다 -> 그 클럽인원간의 소통을 위한 공통수단으로 디스코드를 쓴다 => 이 클럽의 홍보를 위해서 오유에 글을 올린다.
의 경우는 아마 게시판에서 허용 될겁니다. (과거에도 몇차례 클럽의 광고에 비공이 붙는 경우는 있지만, 대개 신규가입자들의 경우나, 목적이 흐릿한 클럽의 유형에 발생.)
이 경우, 분쟁이 발생되면, 분명하게 책임자 (클럽장) 이 존재합니다. 그 운영진을 비난하고, 그 클럽을 욕하면 끝날일 입니다.
예제2)
오유를 위한 디스코드. 오세요 => 타 커뮤니티 or 사설그룹의 참가해서 대충 사람모여서 게임을 함.
이 경우, 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책임자가 없습니다. 디스코드는 개설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오픈그룹형 모임에 가까워서 특별히 눈에 보이는 책임자가 없고, 그러한 규정을 "표면적" 으로 라도 유지시켜줄 사람이 없습니다. 즉, 사고를 치는 사람은 아무런 규제나 제약이 있건 없건 사고를 치겠지만, 문제 발생시 아무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거나, 오히려 사적인 감정으로 편을 드는 경우로 인해서 오유유저가 피해자가 된 경우는 과거에 많았습니다. 개설자는 "자신은 채널을 만든 사람이지, 사건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을겁니다." 라는 자세를 취하면, 결과적으로 "분쟁조장" 과 다를바 없습니다. 과거에도 그러한 경우가 존재했고, 심한 경우는 역으로 가해자를 편들기 까지도 했습니다.
선의의 행동이라도,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선의인 것이고, 책임이 없는 선의는 그저 "자기만족" 일 뿐입니다.
요약 : 디스코드초대 하지말고, 게임내 클럽인원들 끼리 디스코드 쓰세요. 클럽에 담기 힘들정도로 규모가 커질때는 디스코드가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