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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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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고 남의 컴퓨터 조립견적내줄때는 왠지 알량한 제 능력을 자랑하는 것 같기도 했죠.
하지만 그 이후부터 밤 10시에 오는 전화에, 친척의 호출에, 친구의 부름에,
왜 니가 추천해 준 컴퓨터는 이모양이냐는 소리에 직접 가 보니
툴바가 다섯개가 깔려 있고 백신 프로그램은 돌려보니 바이러스에 스파이웨어에 멀웨어가 수십개
한 몇년 고생한 이후엔 누가 물어보면 잘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메이커 사라고 합니다.
아니면 조립하겠다는 사람이면 커다란 용산 인터넷 매장에 있는 조립세트 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