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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0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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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많이 쓸 필요 없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칫솔 이쪽끝부터 저쪽끝까지 쭉~ 짜면 좋아하는 사람은 치약회사 사람들밖에 없습니다. 실제로는 전체 칫솔길이의 1/4정도, 콩알정도 크기만 짜서 써도 이 닦는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근데 치약을 오래 물고 있으면 좋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치약에는 풀루오린(거창하게 써 놨지만 우리가 맨날 얘기하는 불소랍니다. ^^)이라는 성분이라는게 있는데 치약을 오래 물고 있으면 이것때문에 상피세포가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정말정말 치약을 많이 먹으면 몸속의 뼈가 플루오린으로 치환될 수도 있지만 그럴 리는 없으니 더이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
그리고 이와 별도로 치약을 너무 오래 물고 있으면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죠? ^^ 구강내에 남아있는 계면활성제가 침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오히려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서 세균번식으로 인한 구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치약맛이 완전히 없어지고 치약 특유의 화~한 느낌이 없어질때까지 헹구라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입을 헹구면서 깨끗이 씻은 칫솔로 한번 더 가볍게 양치질을 해도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