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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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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삼성본관 앞에 있는 진주회관.
진짜 가면 줄 엄청 서야 하고, 선불에, 아줌마들은 불친절하기 그지 없지만
진짜 콩국수는 정말 엄청 진짜 맛있음. 그건 인정.
아, 근데 저 집 진짜 콩만 써서 쓰는거 맞음. 내가 알기로는 주변 음식점들이 이집만 장사가 너무 잘되니까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몇번을 성분분석했는데 진짜 콩만 써서 만들었다고 함.
그리고 저 사장님이 콩 가는 기계는 우리가 아는 믹서기 아님. 아예 저 사장이 콩 가는 기계를 만들었음.
저 가게 가면 콩 가는 기계 있는 방이 있는데, 그 방은 아무도 못들어감. 콩 갈때 사장이 직접 콩자루 메고 들어가서 문 안에 걸어잠구고 혼자 감.
그때 사장님 얘기로는 아들한테는 나중에 알려줄 의향이 있다~ 뭐 그런 소리를 했었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