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
2015-03-21 17:29:26
0
입술은 없지만 대신 앵무새는 다른 새에 비해서 아주 부드럽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혀와 울림통이라고 하는 발성기관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는 거죠. 특히 앵무새는 중추신경이 아주 발달되어서 들은 소리를 비슷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앵무새의 경우 발성기관의 기관구조가 사람과 아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앵무새는 사람의 말은 물론 다른 새의 울음소리나 기타 자연에서 나는 소리, 도시에서 나는 다른 소리를 따라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앵무새가 사람과 똑같은 발성 유전자가 발달되었다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된 적도 있습니다. 앵무새 뇌에 있는 노래핵에서 발달한 3개의 유전자가 소리를 기억하고 흉내내는 발성학습과 관련된 유전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