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2015-04-17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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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과학적이긴 한데... 조금 다듬으면 sf 소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면 저 세균이 원래는 장기이식때 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제약회사에서 배양해낸 일종의 '약' 이었는데
거부반응이 없는 효과는 확실한데 이식자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세균들의 번식으로 인해서 식물인간이 되는 부작용이 발견되는겁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데 6개월~3년 정도로 설정해 놓으면 괜찮을 듯...)
그래서 결국 이 세균 개발은 폐기되고 개발한 과학자는 잘렸는데, 자기 잘린데 앙심을 품은 이 과학자가 세균을 몰래 빼돌려 나온 겁니다.
그래서 이 과학자는 조폭과 어떤 병원과 연계해서 장사를 시작하는거죠. 뭐... 신장 1개로도 충분합니다.
싼값에 신장을 이식할 수 있게 되니 누군가는 덜커덕 미끼를 물겠죠. 게다가 거부반응도 없다니 이런 기회가 어디있습니까?
단, 이식수술하기 전에 '나중에 만일 식물인간이 되거나 죽으면 장기기증하세요' 라는 서류에 서명만 하게 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의심없이 서명을 하겠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뇌사에 걸리게 됩니다. 사람들은 수술한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의심 못합니다.
그럼 그 사람의 장기 받아서 세균에 감염시켜서 팔면 되죠. 신선한 장기가 우르르 생겼으니까요.
이런 식의 스토리를 만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