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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0 2020-06-03 08:25:44 0
정부 "수도권 대규모 유행 우려"..인천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새창]
2020/06/02 15:51:00
헐... 그러니까 증상 생기기 전에 미리 검사해 버렸다는 이야기인가요?
13449 2020-06-03 08:21:28 3
잘 안알려진 모범 재벌 [새창]
2020/06/02 19:55:00
[부연설명]

본문에 언급한 교보생명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인 신용호 회장은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며 계속 감옥에 계셔서 어머니가 집안의 가장 역활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음.(참고로 아버지 뿐만 아니라 형제들도 독립운동을 했다고 함) 어려서 문학가를 꿈꿨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포기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듬. (중간에 도서출판사도 차렸지만 외상 책값이 회수되지 않아 망했다는 일화도......)

이후, 태양생명보험주식회사(현 교보생명)을 설립함. 당시는 '교육보험'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했었는데 '지금 피는 담배를 끊고 그 돈으로 보험을 들면 아들을 대학에 보낼 수 있습니다." 라는 홍보를 했음. 사옥 지하에 간부들의 반대를 무릅쓰고(서점이 손해가 나면 보험회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반대했다고 함. 심지어 정부에서도 반대했다고) 서점을 설립했다고 함.

삼성그룹의 창립자인 이병철 회장이 교보문고 개장할 때 "내가 하지 못한 일을 해줘서 고맙다." 라는 사설을 신문에 실은 일은 유명한 일화인데, 신용호 회장과 이병철 회장은 당시 사업상 일본을 자주 방문했는데, 평상시 일본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한 대형서점을 부러워하며 '젊은이들이 서점에 가득해야 나라의 미래가 밝다' 라고 생각했었다고 함. 그러다가 둘이 '누구든 서울 한복판 종로에 새 건물을 올리면 꼭 큰 서점을 열자' 라고 약속했었는데 신용호 회장이 그 약속을 먼저 지킨 것.

교보문고는 설립당시였에는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현재도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서점임. 신용호 회장이 교보문고는 사회환원차원이기 때문에 연 500억 정도 적자는 괜찮다라고 했다고 하며(그래서인지 연 매출액이 5천억을 넘는데 영업이익률은 1%를 넘지 않는다고 함), 사실 좀 복잡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교보생명이 아직 비상장인 이유가 교보문고때문임.

그밖에 교보문고 직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IMF 시절 교보문고에 들른 IMF 관계자가 많은 젊은이들이 책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이 나라는 분명히 다시 일어난다" 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음.
13448 2020-06-02 18:42:56 1
프링글스는 과자가 아님.jpg [새창]
2020/06/02 14:10:05
그럼 과자가 아니면 뭐지?
13447 2020-06-01 08:27:33 3
애완견과 너무 신나게 놀아주면 [새창]
2020/05/31 16:41:25
참고 : 애랑도 신나게 놀아주면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
13446 2020-05-28 22:17:58 30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어떤 신혼부부의 약속 [새창]
2020/05/28 14:54:42
결혼 근처도 못간 사람이 쓴 글 같음.... 아님 진짜 신혼때 결혼이 뭔지 모를 때 쓴거던가
13445 2020-05-28 11:05:41 3
82년 5월 15일 한국 인터넷의 시작. [새창]
2020/05/27 23:56:14
[부연설명]

전길남 박사. 1943년생. 일본 오사카 출생. 현 카이스트 명예교수.

한마디로 정리하면 "대한민국의 인터넷을 개발한 사람"

인터넷 명예의 전당 Global Connectors 부문 헌액자이자 전세계 인터넷 초기 개발자 30인에 속함.

재일한국인으로 오사카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후 우크라(UCLA)에서 컴퓨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땀. 당시 세계 최초의 인터넷인 알파넷 개발책임자인 레너드 클라인락 교수 밑에서 수학했음. 당시 대한민국 정부에서 해외활동중인 한국 학자들을 한국으로 초빙하는 정책을 진행중이었는데 이때 한국으로 넘어오심.

한국으로 들어온 전길남 박사에게는 '컴퓨터 개발'을 위한 전자기술연구소 컴퓨터시스템개발부장직이 주어졌지만, (정확히 얘기하자면 수출을 해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고 함.) 전길남 박사는 컴퓨터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선진국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교유하려면 네트워크가 꼭 필요하며, 미래에는 정보의 공유가 모든 학문 발전의 바탕이 될 것이다라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컴퓨터 개발과 함께 네트워크 연구를 병행함.

이후 전길남 교수는 1979년부터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네트워크 기술을 연구, 1982년 5월 15일 구미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사이에 국내 최초의 원거리 컴퓨터 네트워크 교신(SDN)에 성공함. 이로써 한국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인터넷을 구축한 나라가 되었음.

당시에 미국은 인터넷을 군사기술로 간주(스카이넷을 이때부터 예견했던걸까?) 인터넷을 NATO의 일부 국가들과만 연결하고 해외에는 오픈하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미국 인터넷에 연결하려고 하니 라우터 한대만 팔아달라' 라는 요청이 들어오자 한국이 북한, 소련, 중국 등 공산국가들과 인접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인터넷 기술이 공산권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거부함. 그러자 전길남 박사는 라우터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대체한 방식으로 미국과 연결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전길남 박사의 이 연결 성공이 1986년 미국 과학재단의 '인터넷 망 전세계 공개' 결정의 시발점이 됨.

이후 한국의 네트워크 기술에 관심을 가진 일본, 중국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전길남 박사에게서 네트워크 기술을 배운 후 자국에 인터넷을 보급하기 시작했음. 또한 전길남 박사가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양성한 제자들이 한국 IT산업의 1세대가 됨. 대표적인 제자로는 송재경(바람의 나라, 리니지 개발), 김정주(현 넥슨 회장), 이해진(네이버 창업자), 허진호(국내 최초 인터넷 서비스 아이네트 사장, 전 인터넷기업협회 회장) , 박현제(하나망 구축, 솔빛미디어 대표), 나성균(네오위즈 대표, 원클릭 제작자), 정철(삼보컴퓨터 부사장) 등이 있음.

참고로 몇년 전에 모 언론사(뉴X스)에서 '길남 콘' 으로 적는 대형 실수를 저지른 적 있음. (근데 아직도 안고쳤음.)
13444 2020-05-28 08:30:53 1
입큰여자 이혜리 gif [새창]
2020/05/27 21:50:43
혜리 난 좋아.
13443 2020-05-28 08:28:56 1
돌에 그림 새기기 gif [새창]
2020/05/27 23:26:54
보통 그린 다음 벽에 붙이는 거 아님?
13442 2020-05-27 18:44:36 7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816.GIF [새창]
2020/05/27 17:59:55
저거 혹시 제대로 빨래하려면 한 1시간 계속 밟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13441 2020-05-27 18:43:11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816.GIF [새창]
2020/05/27 17:59:55
저거 아마 마술사 도구일껄?
13440 2020-05-27 18:42:30 8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816.GIF [새창]
2020/05/27 17:59:55
야... 이거 경치에 감탄하다가 낭떠러지 떨어지기 십상이네.
13439 2020-05-27 18:41:36 17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816.GIF [새창]
2020/05/27 17:59:55
토니가 많이 살쪘네...
13438 2020-05-27 15:13:27 0
특별한 아이들 꼭닮은 인형을 만드는 아줌마 [새창]
2020/05/27 11:01:59
위에서 네번째 여자아이는 다리가 좀 이상한데?
13437 2020-05-27 08:31:26 3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815.GIF [새창]
2020/05/26 17:59:58
유쾌하게들 노네... 그래도 한번만 하시길. 민폐니까
13436 2020-05-27 08:15:15 2
2020년 05월 스테츄 파손 복구 피규어 수리 (스압 주의) [새창]
2020/05/27 02:50:19
역시 순접 황동봉 선생...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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