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7
2015-07-21 09:35:20
8
생리 전에 사람 몸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자궁내막을 분비기 상태로 유지시켜 자궁을 임신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이 호르몬의 작용 중에 "인체의 근육 수축을 저해하고 근육의 운동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위장관의 운동 저해가 와서 변비가 생깁니다.
그런데 생리때는 인체의 몸 속에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하는데, 이건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키는 역활을 합니다. (한마디로 생리통의 주범) 근데, 이 친구는 프로게스테론과 완전히 반대작용을 합니다. 즉, 근육의 경련성 수축을 유발시킵니다. 그러다 보니 하부 위장관의 내장근까지 수축이 되게 되어서 그동안 쌓여 있던 숙변이 나오게 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경련성 수축까지 계속 일어나게 하다 보니 설사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