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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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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거는 정하고, 그 담부터는 눈에 보이면 닥치고 하세요.
집안일에 니 일 내 일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남의 집도 아니고 내 집인데요.
화장실 지저분하면 청소하면 되고, 유리창 지저분하면 닦으면 되고, 마룻바닥 더러우면 청소하면 되는거죠.
쉬는 날 쓰레기 잠깐 들고 나가서 버리고 오는 건 일도 아니고, 설겆이통에 설겆이 쌓여 있으면 걍 하세요.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
빨래는 어차피 대부분 세탁기가 해 줄테니 세탁 끝난 다음에 꺼낸 후 잘 펴서 빨랫줄에 너는 거랑 다 마른 빨래 건지는 것도 같이 하세요.
부인은 빨래 개고 있는데 남편은 그 뒤에 누워서 TV보는거... 제3자가 보면 의외로 꼴볼견입니다.
그거 의외로 손 많이 가고 짜증나는 일인데 두사람이 하면 금방 끝납니다.
부인 되실 분이 맞벌이인지 가정주부가 되실 건지 모르겠지만
맞벌이라면 당연히 집안 일은 니 일 내 일 가릴 거 없이 다 알아서 정리해야 할 꺼고
가정주부라면 남편이 퇴근 후에 집안 일 열심히 도와 주면
힘든 남편 생각해서라도 알아서 낮에 왠만한 일 다 정리해놓을껍니다.
그리고 둘만 살 때는 진짜 집안 일 할꺼 없습니다. 나중에 애 생기면 지금 시점에 3배 일 많아질껍니다.
게다가 아내는 애한테 전력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집안일에 더 신경 못씁니다.
그때 가서 더 도와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면 100% 안됩니다. 지금부터라도 해 놓고 몸에 익숙하게 해 놔야지
그때 가서 생색낸다도 도와주는 척 하면 본인도 힘들고 부인분도 힘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