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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0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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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귀신 얘기는 저기 공포게시판에서 하셔야 할 일일 것 같고
일반적으로 익사체는 사망 후 며칠이 지나면 지나면 체내에 부패로 인한 가스가 차기 때문에 부력을 받아서 물에 뜨게 됩니다.
과거 유럽에는 익사자가 생겼을 때 강을 향해 대포를 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도 대포의 진동을 이용해서 익사체를 뜨게 하려는 의도였죠.
하여간 이 가스는 배속에 차는데다 사람의 머리와 다리는 사람의 몸중에서 가장 무거운 부위인지라 무게중심의 원리에 의해서
대부분의 익사체는 물에 누운 채로 뜨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배에 비중이 가벼운 지방이 많이 있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죠.
그런데 그 익사체가 세로로 떠 있다? 그렇다면 그 시체가 무언가에 걸려있거나 그 근방의 물살이 뭔가 범상치 않다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전문가들에게 의뢰를 하는게 낫죠.
ps) 또, 익사체는 대부분 물에 퉁퉁 불어서 아주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보고 트라우마에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