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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0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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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물리가 너무 싫어서 화학-생물 선택했었죠...
물리 선생님이 무슨 서울대 물리학과 수석입학이라던가 그러던데 생긴건 진짜 머리만 까맣다 뿐이지
백투더퓨처에 나오는 박사님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면 왜 이렇게 쉬운걸 이해 못하느냐고 짜증을 엄청 냈었음.
아니, 서울대 수석입학할 정도인 자기 머리에서는 쉽겠지. 애들 머리로 이해 못할 수도 있지 왜 그걸로 짜증을 내냐구요...
그래서 화학-생물 선택했는데 화학선생님과 생물선생님이 다들 좋은 분이어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점수도 잘 나왔었지요.
화학선생님은 화학결합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으로 어떻게 폭팔물을 만드는가' 를 예로 들어서 가르쳐주셨고
생물선생님도 엄청 재미있고 알기쉽게 가르쳐주셔서 모두 좋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