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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2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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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가 거기서 유래되었죠. 조선시대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사관의 1차 기록인 사초(史草)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사초는 실록 편찬할 때 실록청에 제출되는데, 초초-중초-정초의 순서대로 실록이 편집됩니다. 실록의 편집이 완료되면 사초를 물에 씻어버리고 종이를 재생해서 썼는데 그 일을 했던 곳이 바로 '세검정' 입니다. 이건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종이를 아껴서 재활용하자' 라는 측면도 있었고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함' 도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