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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0 1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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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스포라고 써 있으니 저도 스포 포함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2. 모르도는 작중 내내 자연법칙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 스승인 에인션트 원은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어서 영생을 하고 있었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되돌려서 위기를 구해내죠. 워낙에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던 모르도 입장에서는 자연법칙을 깨트리는 이런 사태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죠. 그래서 결국 스트레인지에게 '자연법칙을 무시했으니 결국 나중에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라고 저주하며 떠났죠.
아마 모르도가 생각하는 마법사는 카마르 타지에서 수련하던 사람들을 포함해서 홍콩 생텀에서 웡과 함께 지키려고 하던 사람들과 팽본처럼 마법을 익혀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미스틱 아트'를 익히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없애는걸 목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팽본의 경우를 보면 그들의 마력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으로 삼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마 세상의 모든 마법사를 제거한 다음에는 자신도 소멸되거나, 아니면 자연법칙의 수호자로 남겠다라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코믹스에서는 크로울러의 손자로, 에인션트 원의 제자가 되어서 마법을 수련하는건 영화와 같지만 권력욕을 가지고 있어서 에인션트 원을 독살하려고 하나 스트레인지에게 걸려서 실패하여 파문되고, 이후 스트레인지에게 원한을 가지고 도르마무와 메피스토 등과 연합을 짜서 스트레인지와 맞서 싸웁니다. 이후에는 흑마술도 사용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암에 걸려서(?) 죽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칩니다.(하지만 나중엔 시간을 넘어서 암에서 회복해서 스트레인지와 계속 싸웁니다. ㅎㅎ) 영화는 이와 다르게 어떻게 흘러갈지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