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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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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참다랑어의 비용 문제는 소비가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많아지다보니 개체수가 줄어들어버린게 가장 큰 이유임. 참다랑어는 한번에 알을 약 1천만개쯤 낳으며, 완전히 성숙하는데 4~5년 정도가 걸린다. 성체의 최대 수명은 15년~26년 정도인 걸로 추정된다. 문제는 워낙 소비가 많이 되고 그물로 한방에 잡는 대량 포획 문제 때문에 포획 >>>> 번식의 상황이 오래되다보니 전체적인 개체수가 급감했음. 2012년 분석 결과 참다랑어의 전체 개체 수는 1960년에 비해 80% 정도나 줄어들어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에서 멸종위기 취약(VU) 군으로 분류되었음. 이게 얼마나 위험한 단계냐 하면 같은 VU군의 동물이 아프리카코끼리와 판다임.
하지만, 아직까지 일정 기간동안 전면 금어나 조업제한 등의 보호조치가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고 치어 어획 금지 등의 조치만 이루어지고 있음. (다만 참다랑어의 종 중 하나인 남방참다랑어의 경우 개채수가 90% 이상 감소하여 멸종위기 위급(CR) 단계로 분류되어 연간 어획할당량 제한 조치가 진행되고는 있음) 사람들이 어류에 대해서는 '동물'이 아니라 '식량자원'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아주 강해서 별 관심이 없는데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조업제한 등의 보호조치 시행을 극렬 반대하고 있음. 안그래도 일본은 규정을 어기고 어린 참다랑어를 잡거나 조업신청하지 않은 배가 잡는 등의 반칙어업을 시행한 것이 적발되어서 문제가 되고 있음.
댓글에 달린 참다랑어 양식은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2015년도에 세계 두 번째로 양식에 성공한 데 이어, 2018년 양식 참다랑어를 처음으로 출하했음. 최근에는 '참다랑어 펀드'도 개설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음. 그밖에 정부에서도 투자금이 많이 드는 어종에 대해서는 (참다랑어가 대표적인데 양식장 건설 비용이 많이 들고, 상품성 있는 크기로 키우는데까지 2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영세 어민이 투자하기가 힘듬) 대기업에도 양식업 면허를 내주려고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