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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1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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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것도 맞긴 하지만…
암튼 복잡한 체계가 있고 그 체계가 발달하면서 꾸준히 암호화 논리에 대한 보완을 진행해 가는 경우에는… 역분석이 먹힌다해도 암호가 구시대 전쟁만큼 쉽게 뚫리진 않을거라 짐작되거든요.
심각한 경우에는 비트 하나하나까지 주워담고도 못 풀지도 몰라요.
암호할 문장에서 암호문을 이루는 글자의 모양을 변형->축 부피를 무작위 조정한 3d데이터화->다차원수학 연산을 통해, 암호문을 배열한 배경을 왜곡->분할 압축 진행 및 나뉜 내용끼리 서로 다른 작성 법칙을 사용 등등….
중간에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에 인간이나 보통 컴퓨터가 작성할 수 없는 거짓 정보나 너무 함축되어 사실과 멀어진 논리를 입력해놓으면 그건 그것대로 못풀겠네요.
원래 제가 말하고자 하던 것은 정해진 잡음을 음성에 섞어넣고 몇몇 적당한 조치를 취해, 지정된 컴퓨터만이 풀어낼 수 있는 암호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주파수 영역대나, 기타 파일에서의 음량 조절 지시 명령 등을 이용해 암호를 푸는 컴퓨터가 일정 구간만 읽어들이도록 하는 것도 있었고요…
생각해보니 누구나 떠올릴 만한 거네요. 너무 난잡해서 딴나라 이야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이런 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정말 재미나요!
그런데 얼굴 사진은 이미 이목구비 위치나 피부색에 따른 차이가 정해져 있는 것과 다르지 않아서 너무 쉬웠을 것 같아요.
몸 전체 사진도 학습을 조금 돌리다 보면 그렇겠고…
자가개선은 흥미롭지만 결국 논리싸움이라 잘못된 결과가 뽑힐지도 모르고 기존 기계 학습 방법과 비교해서 많은 정보 처리 대비 시간의 단축 이외에 큰 효용이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