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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2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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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체력과 근력이 떨어지는 것은 맞으나 평소의 운동량 부족과도 맞물리기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고,
사고 접근법이나 정서안정성은 사람마다 달라 사회가 알아서 배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나친, 배려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배려하여 사회 전체에 차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조치는 금해야겠지만요.)
그런데 이렇게 배려가 필요하다는 말은 성별에 상관이 없이 곤란해하는 사람에게 잘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지, 남녀의 종족 성질 자체가 차이난다는 식의 우성학에 절은 멍청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남자or여자는 '전혀' 못한다는 말로 싹 해결되거나 바람직하게 표현할 수 없는 문제 (업종에 따라 살짝 차이는 나겠지만 '같은 인구수에 성별에 얽히지 않은 최적의 교육을 받고 같은 직업을 원할 경우' 어디에서든 심해봤자 1:2~2:1 사이 정도로 성비가 분포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입니다.
(더 나아가 몇몇 여성 친화적인 법안을 보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판례나 사건수가 특정 성에 몰리는 것을 감안하고 기존에 가부장적이고 보호주의적이던 사회 인식이 조치로 드러났다 하더라도, 그런 차이 아닌 차별을 굳힐 만큼 큰 힘을 가진 법 -심지어는 헌법이에요.-이 이 잘못된 논지의 손을 들어줘서는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비공감 먹고 사라진 글은 틀렸습니다.
다만 '사회 전체가 지나친 혜택은 물론이고 문제까지 만드는 조치를 받아들이고 유지하려 드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