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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14: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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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은 컴퓨터로도 짜맞추는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야기가 쭉 이어질 것인가? (정보짜서 논리구조 만들 먹이 던져준다 해도 어렵죠.)
더 나아가 현실을 이해하여 이야기를 쓰는 것이 쉽나? 순으로 가고
그러다보면 인간과 같거나 우월한 지능을 띄게 될겁니다.
감정이 없이 좋은 소설을 쓰려면 인간의 본능과 사회구조 등에 관해 학습해야하기에 우월한 축에 드는 지성이 필요한 셈입니다.
그런데 고려해 볼 것 여섯 개.
1. 소설같은 매체가 영영 지금 수준에서 머물까요?
2. 인간이 생명학적 진화발달을 멈출까요?
3. 단순 도구로 분류되지 않을, 인간과 비슷한 뿌리를 기반삼아 감정을 갖춘 인공지능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건 옳은 일일까요?
4. 사회는 이상적이게 되고 수명도 늘어나 가치관과 기억주기도 확실히 바뀔겁니다. 다만 만약 충분한 자료정보와 원리를 가지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성이 인간과 동등하지 않은 형평적 도구의 위치에선다면 충분한 알 것들을 제한해야 할 상황이 올 텐데, 그럼 인간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문제 삼을 논리 목록 예시: 내가 하지 못하면 그건 의미 없는 것이다:무기력에 빠지진 않지만 무의미한 처리는 작업에 이롭지 않다. 일단 저지르면 알게 될 것이다:정보가 충분하면 더 나은 이야기를 작성할 수 있다. +할 수 있기에 한다. 등등)
5. 처음부터 분명 도구가 아니라 전체가 기입한 상대힘을 뛰어넘는 적이 될 확률이 있는 지성은, 그런 의미없는 역할을 맡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경쟁도 문제도 없는 미래 사회에선 존재 자체가 없겠죠.
6. 지능이 오른다 해도 어쩔 수 없는 현실성 문제로 처리 가능한 정보 (예시: 사회기능이 가져다 오는 정보)량에 제한이 걸린다면, 사람들은 지능을 높이려는 의욕을 잃고 말 겁니다. 더 쉽고 빨라봤자 뭐하나요. 기억이 유지되는 한 훨씬 낮은 지능수준에서도 이해한 건 계속 생각할 수 있는데요.
+현실은 과학이 아직 다 정복 못했고 가상세계로 피하려 해봤자 의미없다. 왜냐하면 충분히 질 높은 가상세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사회 전체 구성'은 거짓보다는 현실을 파고들어 삶을,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 데 집중할 것이기 때문이다.
몇몇 조치만으로도 인간은 넘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는 반복해도 똑같이.
사람들이 아주 까탈스럽고 철없어진다 해도 마찬가지이다. 생존과 권한 보장을 제외한 경우에서 최선의 구성은 위험성을 무시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