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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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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분도 있을 겁니다. 지겨워하는 분들은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매번, 계속 쓰는 글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비공감 찍을 때 이견도 제시해 달라고 하는데도 닥비공만 찍히는 걸 보면)
하지만 이런 문제제기를 "운영진을 인민재판" 한다고 받아들이는 건 확실히 의외군요.
다들 잊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의유머는 국정원의 주요 공격 목표였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벗어났는지 자체도 의문이고요.
그 과정을 겪어오면서 운영자님께서 안전하신지 자체가 걱정스러운 상황이 오는 겁니다.
그런데 저렇게 수상한 쪽지를 받게 된 거죠. 이걸 혼자 묵혀야 하나요? 애초에, "본삭금 걸린 글을 삭제하라는 내용" 은 제가 따르고 싶어도 따를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