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
2022-03-11 16:50:43
1
맞아요, 인류애가 실종되고 가족애마저 사라지네요. 밭가는데 실패해서 의기양양하게 자식 앞에서 윤가놈 찍어 정권교체시켰다는 부모님이 싫어지네요. 밥상머리에서 아무 말 않고 꾸역꾸역 밥 쳐먹고 나옵니다. 오십 넘도록 장가 못 간 불효자라서 아무 말도 못합니다. 부모님은 이명박을 뽑았고, 박근혜를 뽑았으며, 홍준표를 지지했고 이젠 윤가놈을 뽑았습니다. 전 정동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문재인을 지지했었으며 결국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모실 수 있었지만 이재명은 졌습니다. 대구에 사는 제가 참 싫습니다. 하다못해 부산만 되었어도 내 주변인들 중에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들이 조금 더 많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