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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2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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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원글님 속상해 하셔서 그 글 보고 왔거든요.
가족 암핀정을 받고 정말 경황이 없어 늘 오던 오유에, 그 분야, 즉 말기 폐암을 전문으로 잘하는 곳을 다급하게 찾으신 거 같있어요.
댓글들도 다들 가족 중에 암이 있었던 경험자가 글을 올라시거나, 스크랩 해놨던 자료를 보여주러 가져오신 분들이셨구요.
그 글 원글님이 경황이 없는 가운데 우왕좌왕 하실까봐, 댓글 쓰는 분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비공감을 바로 누르신 거 같습니다.
원글님이 쓰셨던 대로, 원글님은 아이 아토피로 다녀오셨으니, (물론 아토피도 심각한 질병입니다.) 폐암과 분야가 전혀 다르다고 판단하셨을 확율도 높구요.
아무리 시설을 보셨다고 해도, 암센타 쪽 의료진을 보신 건 아니니까요.
원글님 도움주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고, 서운하신 마음도 이해합니다.
다들 갑자기 암 판정 받은 누이를 둔 그 원글님 배려하느라, 댓글 써주신 마음을 해어리지 못하신 거 같아요.
마음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