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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 0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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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차피 이 글은 베스트도 안 갈거 같으니까 부담없이 생각을 써보죠.
보아하니 정의원은 당내 계피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나가면 돌아오긴 힘들거 같네요.
당칙도 바뀔수 있는 거 같고, 시스템 공천 저렇게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걸 보아,
게다가 지금도 당원들 의견 수렴하는 모습 보니 어려울 듯.
지금 총선 직전에 지지자들이 이 난리인데도 끄떡 안하는데, 스누피돌 님 표로 그 사림 못 불러온다고 봅니다.
거기다 대고 아름답게 마무리 짓고 나가라는 건 솔직히 무리가 있죠. 솔직히 좀 열심히 했쟎아요, 정의원.
인정할 건 인정하자구요.
유쾌하고 코믹한 버전이 한국 정치에서 좀 무리수이긴 하죠.
보아히니 옳다고 생각하는 거에는 두번 생각 안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긴 한데, 지금 말 나오는 거 보니, 딱히 큰 실수는 없네요. 그거보니 머리가 절대 나쁘진 않아요.
이정희씨는 잘 모르는데, 제가 알기로 엄청 똑똑하신 대신, 사람 다루는게 좀 약하신 거 같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정의원이 좀 나은 듯 하죠. 너무 친근해서 탈인가...?
그런 면에서 지지자들의 회의는 인정하셔야 할겁니다. 내 맘을 알아주는 정치인이 있어서 더민주를 응원한 면도 있는데,
그 사람을 자르는 당이라는 건, 다른 길을 가겠다는 거니까요.
그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으니, 생각이 있겠죠. 아무 대꾸도 없는 건 자신 있다는 거겠죠.
문제는 이게 총선으로 열심히 달리기만 해서 안 보이던, 더 민주 내의 밥그릇 싸움을 가시화 시켰다는 건데요.
어떻게든 빨리 봉합해야죠??? 아니면 그 지지자들 그냥 떨구고 가려면, 당내 단도리 제대로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