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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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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러분이 불만을 소리높이신 걸로, 더 무리하게 지지층을 흔드는 짓은 못할 겁니다.
그리고 결정 내린 측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스스로 실수를 까발리기 위해 여론 조사 실시하는 것 자체가 결정을 번복하는 겁니다.
아니 스스로의 결정에 의심을 갖는다는 모습을 보이는 거죠. 죄송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는 못합니다.
그리고 실수입니다. 지도부 오판이었죠. 아주 오만한...
(제 생각은 아직 그렇습니다. 김종인은 김종인이 아는 이기는 방법으로 이 총선에 임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지지자들이 돌아선다면, 이 선거는 승산이 없습니다.
기억하세요. 최선을 우리는 늘 바라지만, 현실은 차악을 선택해야 합니다.
최선이 아니라고 거부해 버리는 순간, 최악이 내 앞에 떨어져도 그건 내 탓이 되는 거예요.
현실은 김종인 체제로 총선 끝내야 합니다.
김종인은 이 결정을 반복할 이유가 없습니다.
진짜 짜증나는 상황인데,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걸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지, 최악의 선택을 할지는 우리에게 달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