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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0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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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으로 나는 가지 않았던 군대 얘기에 왈가왈부 하기 애매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차별은 역차별이던 정차별이던 반대입니다. 이번 20대 분들 군대 역차별 문제가 아주 정확한 실례죠.
김 전의원은 지금 시점이 정확한 정책을 내놓기 어려울 걸 감안해서, 원칙적인 이야기를 한 걸로 보입니다.
그게 당장 시원한 해결책을 원하시는 분들 께는 부족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 문제는 세대간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한 만큼 단시간에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원칙만 확실하다면, 정책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바로 잡아 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상처가 많고 힘든 이들에게 기다리라고 하는 말이 얼마나 막막한 말인 줄 압니다. (40대 여자인 저도 많이 들어 봐서요.)
사실 어떤 식으로든 변화는 옵니다. 그게 옳은 방향의 변화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급격한 변화가 늘 옳은 변화는 아닙니다. 여권 운동이 이런 식으로 변질될 줄은 저도 몰랐으니까요.
매크로 답변...이라고 하는 저게 사실은 가장 중요한 근본입니다. 변화의 목적을 잃고 그냥 '변화'만을 원한다면,
여권 운동이 그랬듯, 목적을 잃고 또 다른 차별을 낳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 표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