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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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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년간 연구소에서 근무했었는데 워낙 비정규직이 많아서.... 저는 좀 ;;; 안타깝더군요.. 연구원인데도 불구하고 인턴, 비정규직으로 있다가 결국은 다른 회사에 들어가던가 다른 연구소에서 또 비정규직을 하기도 하구요... 나이 많으신 선임, 책임연구원분들만 정규직인 연구부서가 많았습니다.
안정적으로 연구만 하고싶다 생각하더라도.. 한 팀을 이끌어 가는 연구원 분들은 연구비 타내기 위한 역할들을 많이 하시고 직접 연구하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있던 연구소의 이야기 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연구소였던걸 생각하면 다른 연구소라고 크게 다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