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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1 2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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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라뇨.
그건 아니예요ㅋ
쨌든.
사람 손 안 탔다면요.
오랜시간 좀 두고봐야할것 같네요.
최소 일주일. 길면 몇달이 될 수도 있구요.
경계가 심하면 냅둬보세요.
밥이랑 물은 항상 챙겨주시고. 화장실 인식 시켜주고..
너무 불안해하면 너무 다가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만질려고 할떄요. 손 펴서 위에서 가져가지 말구요.
주먹 쥐어서 앞으로 슬쩍 가져가보세요.
동물들이 사람 손이 자기 잡아먹을려고 다가온다고 인식한다는 소릴 들었거든요.
사람 손에 자란 애들은 아니겠지만..
저희 고양이가 소심해서 그렇지. 사람 잘 안 가리는데요.
가족끼리 여행가는 바람에. 자주 얼굴 보는 셋째 이모 집에 삼일정도 맡겼는데요.
어릴때부터하면 저희 가족 다음으로 많이 본 상댄데도..
낯 가리고, 장롱에서 안 내려오고. 밥도 간식도 잘 안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같이 병원간다고 서울 언니집 갔을때도.
저도 있고, 언니도 알면서..
집이 달라지니까 불안해서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가고 했어요.
사람도 갑자기 떨어지면 불안한데.
동물은 오죽하겠어요. 말도 안 통하는데..
그러니까 함께하고자한다면.
조금 지켜봐야할듯 해요.
마음만 통하면 먼저 다가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