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2
2013-06-26 12:36:57
9
맞아요.
큰개든 작은개든 성질 더러운 놈들은 더럽고.
순한놈은 정말 순해요.
저희동네에 슈나우저..그리 큰편은 아니잖아요.
근데 그놈 풀고 키우다가, 제 사촌동생 뛰노는거 보고 달려들어서 물려고 그랬어요.
제가 보고 바로 발로 막았더니 놀래서 깨갱하고 도망가더군요..
좀 더 사나운 놈이었으면 제 다리 뜯었겠죠.
그리고, 글쓴이분의 마음 이해가 되는게요.
아무리 대형견이래도, 같은 개를 키우는 사람인데.
자기 개만 애완견이라고 생각하고 듣는 사람에 따라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함부러 던져서 아닌가요.
사진만 봐도 저리 순해보이는 앤데..
전 예전에 동물병원에서.
개 키우는 할머니께서, 고양이는 요물인데 왜 키우냐고, 개를 키우란 소릴 하더군요.
같은 동물 키우는데 어떻게 저런 말을 막 던지건지, 얼척없고 어이없더라구요.
동물병원가면 다들 반려동물을 키우니까 약간의 동질감도 느껴요.
근데, 그런 분들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니.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차라리 일반인이라고 고양이 싫어하는 분이면 이해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