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도 다 알더라구요.. 실제로 저 첫 아이 분양해올때. 모르는 아저씨가 가져가니 하악질 하더니. 제가 데려갈땐 오히려 그릉그릉하며 보내줬어요. (1년간 봐오던 사이라.)
그리고 저희짖 길냥인 글케 생각하면. 제게 낳은 새끼들 데려올텐데. 지는 애교부리고 앵겨도 새끼들은 경계 엄청 시켜요. 길에서 살려면 그게 맞는거지만요.
덕분에 생후 1년된 녀석도 아직 경계 하네요.
째거나 그런건 고양이 본인만 아는거구요. 멍청하게 낳을 곳 없어서 그런데거 낳고 키우는 애들 많아요. 저희집 길냥이가 그랬거든요. 주택 부지가 미묘해서. 벽이 만나는 곳에 벽으로 네모나게 공간이 있는데. 고양이 한마리 들어가기 힘들고 높아요. 담벼락 높이니까. 근데 거기서 새끼 낳아서. 장마때 비 맞음서 새끼 키우고.. 결국 삼줄 감아서 탈출 시켰어요. 애들이 자라서. 고양이가 자기도 못 들어가더라구요. 어휴 바보.
그런 바보 엄마가 아닐까 싶은데.. 그리고 새끼 잃은 어미를 보아서. 냥줍 반대하지만. 구조하신거니. 이쁘게 잘 키워주세요
6월 말쯤 분양이라고 하셧는데. 적어도 2개월까지 있다가 분양하세요. 그게 아가에게도 좋고. 어미가 돌보아서 사회화가 이루어진애랑, 생후 10일 부터 사람 손에 분유먹여서 키워진 애랑 두마리 키워봤는데. 진짜 천지차이예요. 성격차도 있겠지만. 분유 먹은 애는 가끔보면 애교도 어떻게 부리는건지 모르는것 같아요. 뭔가 하면 안 하는것보다 모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