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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5: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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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가 쓴 리플을 곰곰히 읽어봤습니다. 확실히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때문에 여기서까지 콜로세움을 열고 싶진 않으므로 제가 하려는 이야기를 짧게 정리하고 저는 가겠습니다.
제 리플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임의'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필요한 말을 생략했다는게 큰 문제였습니다.
저양반이 이야기하는건 다음과 같습니다. 1.나는 아무 각이나 3등분 할수 있다. 2. 임의각을 선택하면 그중 당연히 60도는 있다. 3. 그러므로 60도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저양반이 이야기하는 '임의'라는 건 이런 겁니다.
'(룰렛을 돌리거나 주사위등을 던져서)임의로 각을 하나 고른다'-
즉 '어떤 각이라도'의 '임의'가 아니라, '임의로 구하는 각'이라는 말입니다.
이러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방법일거면 3등분 작도니 뭐니가 뭐가 필요하겠읍니까? 그냥 ''나온 각을 세배 하면'' 최종 각의 3등분이 되는데요.
저양반이 말하는건(물론 절대로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진 않지만)룰렛돌려서 20도 나왔으면 그거 3배하면 60도 3등분 작도다 그말이랑 같은겁니다.
제가 어휘력이 딸려서 나온 문제이므로 제가 가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