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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0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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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공약수의 개념은 아시다시피 보통 양의 정수에서 정의됩니다.
wolfram mathworld에서는 두 양의 정수의 공통 인수중 가장 높은 것으로 정의했고요
http://mathworld.wolfram.com/GreatestCommonDivisor.html
위키피디아에서는 적어도 하나는 0이 아닌 정수의 공통 인수중 제일 큰 것으로 정의했네요.
http://en.wikipedia.org/wiki/Greatest_common_divisor
그래서 일단 일반적으로는 gcd(0,0)은 정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정의할수도 있네요.. 찾아보다가 좋은 글을 발견해서.. 아래 링크에서 첫번째 answer입니다.
http://math.stackexchange.com/questions/495119/what-is-gcd0-0
'최대공약수' 는 영어로 Greatest common divisor입니다. 그런데 greatest라는 건, 약수들을 자연수로 봤을 때 가장 큰 수를 뜻하는게 아니라고 이분은 말하고 있네요 .
약수들의 크기를 비교하는 방법은 따로 있고, 그것은 둘을 나누거나 나뉘게 해서 나누어 떨어질 때만이 결정된다는 것이죠.
예컨대 15의 약수는 1,3,5,15이죠.
그러면 3과 5는 각각 15를 나누므로, 3과 5보다 15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과 5는 서로 나누거나 나뉘는 사이가 아니므로, 크기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나 결국 이들 중 제일 큰 건 15라고 말할 수 있죠. 15는 1도, 3도, 5에도 나뉘니까요.
자.. 그런데 0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이 순서법칙에서, 0은 제일 '큰' 수가 됩니다.
왜냐면, 어떠한 정수 n에 대해서라도, 0은 n을 못 나누지만, n은 0을 나누기 때문이죠. (0=n*0)
그래서, gcd라는 개념에 0을 껴넣으면, 0이 제일 클 수도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gcd(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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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니면 속편하게 위키피디아에 나온 것처럼, gcd(0,0)=0이라고 정의해버리기도 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