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 개선은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 입니다 애니메이션 업계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요. 당연히 블랙기업이 존재 안할 수가 없지요. 성우들은 프리랜서들입니다 일이 들어오면 하고 아니면 말고 그것과 다르게 애니메이터들은 월급쟁이 노가다 노동자들이에요. 일본 사회가 어떤 업계든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처우가 계선되고 기업 윤리와 인식이 바뀌어야만 가능한 이야기에요 애니메이션만 바꾸자 절대 불가능합니다.
요즘 애니가 여러 부분에서 단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모에 애니메이션이 범람하는 것은 안 좋을 수 있다
이건 초창기부터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많이 보셨다면 하실 수 없는 이야기에요. 어느 곳이던 어느 분야던 단점이 존재하지 않을 수가 없구요. 모에의 범람은 솔직히 단점이란 생각은 안듭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업을 책임질 필요가 있을까요?라는 물음에 업계의 변화가 맘에 안드시면서 그들의 생업을 무시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업계가 변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자신들의 직업이자 생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변화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청소년 성인용 애니메이션만 하고 싶은데 억어지로 변화를 하고 있는 케이스도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맘에 안들면 그들을 거리로 나가라는 소리 밖에 안되죠.
제가 생각하기엔 현질적으로는 현명한 판단이죠. 우리나라를 예를 들면 학원 학교에 붙잡혀 봐줄 사람이 없으니 영세아들을 상대로 제작을 하면 교육이 되었던 평상시가 되었던 봐줄 사람들이 시청자가 됩니다. 어머니들도 육아에 많이 힘이 드시니 애들 휴대폰 쥐어주고 티비에 애니메이션 틀어주고 많이 하잖아요? 그러니까 시청률도 나오고 돈도 되는 겁니다.
애초에 님 의견에 객관적인 자료도 없었지요 첨부터 두루뭉실하게 이야기 하신분이 님이구요 10%증가가 아니라 10%미만 밖에 성공 할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기엔 님이 더 근시안이지 않을까요? 평생 해왔던 청소년 성인용 애니메이션에 목메일 필요가 그들에게는 없습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도 그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구요 돈도 되고 즐겁게 일 할 수 있으면 그것이 그들에겐 더 이상적인 일 아닙니까? 그들이었던 저에게 자신의 취향 혹은 90년대를 휘잡았던 그런 애니메이션이 그립다고 하는 자신의 취향을 심하게 고수하고 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아요. 그들이 상업적 가치를 추구한다고 해서 애니메이션을 못 하고 독자들의 니즈를 완전히 충족 못 한다고 여길 수는 없습니다. 더 많은 니즈를 찾아서 움직이는게 사람 입니다. 정말 신념을 가지고 디즈니처럼(회사 놉) 애니메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업계를 비난 할수도 없고 왜 이렇게 안하지? 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면 소수의 취향이 그들의 생업을 책임져주지는 않으니까요.
그들의 눈과 독자의 눈이 같을 수 없지요. 내가 재미있게 본 라노벨 원작이라고 해서 그들의 눈에도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상품성 가치가 보이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만화 애니메이션은 오래전부터 레드오션이에요. 성공은 거의 10%미만 나머지는 다 도태되거나 포기하고 사라집니다. 애당초 작품성 이전에 상품성이 먼저 입니다.
시대에 흐름에 적응하지 못 하면 도태되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들 나름대로 생존하려는 변화가 못 마땅하고 과거에 사로잡혀 현재를 보지 못 하면 사장되는 것이 순리입니다. 시청자 애청자 구매자로서 자신의 취향에 부합하는 것이 줄어들고 없어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그들은 지금, 그들의 생존을 위해서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들이 피부로 느껴 그렇게 결과가 나오는 것이에요.
무언가의 변화가 애매모호한 표현이라 더 이해하기 힘드내요. 항상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애니메이션이란건 지금 시대에는 순수 예술도 아닐뿐더러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작업들 뿐입니다. 독자 시청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것이에요 생업이 되면 틀립니다 . 당장 우리나라 감독들만 보아도 중국에서 감독하고 커넥션하는 사람들 많아요. 왜냐? 일단 중국은 대륙도 어마어마하고 방송사도 어마어마합니다. 대충 평타만 쳐도 대박이란 소리에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한때는 전세계의 하청의 80%까지 먹었었습니다. 지금은 중국과 경쟁해야되는 실정이구요 그래서 인맥 혼맥 이런 것도 많습니다. 결국 상황(돈, 시장경제)에 의해서 바뀌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들이에요. 제 생각에 본인의 취향을 충족하는 애니메이션들이 보고 싶으시다면 옛날 것들을 보시거나 혹은 직접 투자 유치할 능력이 되신다면 해보시는 것도 어떨가 싶습니다. 당장 내가 돈주고 구매하고 열심히 해도 흐름이라는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