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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2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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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도 아이 없이 사시는 분들 계셨는데, 한 분이 50대 초반쯤에 좀 일찍 돌아가셔서 남은 분이 많이 쓸쓸해 하시더라구요... 재산은 넉넉하셔서 혼자 계셔도 노후가 불안한 건 아니시지만, 아무리 문화센터도 다니시고 직장이 있어도 집에 돌아가면 혼자라는 게...
아이 없는 삶이 마냥 공허하기만 한 건 분명 아니지만 배우자 중 한 명이 좀 일찍 먼저 가버린다거나 했을 때를 생각해보실 필요는 있겠더라구요 두 분 관계가 좋으시고 2세 계획도 하고싶은데 건강 등의 이유로 어려우신 거라면 입양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