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1
2016-06-05 17:21:39
1
으음... 정말 비싼 거 먹으러 갈 때마다 님이 사준다고 하셨던 거면 여자 입장에선 당황스러웠을 것 같고...
그냥 그런 말 없이 그날 갑자기 정해서 비싼 거 먹으러 가놓고 자연스럽게 작성자분이 결제하는 분위기를 유도한 거면 작성자분도 충분히 그런 말 하실만 했겠어요
그런데 얼마나 만나신 건가요? 마지막 두 줄 읽어보니 어째 그리 오래는 안 만나셨던 것 같은뎌... 만남의 횟수가 많지 않으셨다면 이제 여자도 슬슬 사려고 했던 타이밍이 아니었으려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