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놈들이 가끔 있긴 합니다 서울이라 꼭 맞는 사례는 아니겠지만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동기들 중에 몇몇 그런 놈들 봤는데 정상적인 집단이면 그런 놈들 얼마 못가요 다 저거 또라이라고 피해요 최소한 회사처럼 상하가 명확한 집단이면 몰라도 학교에선 저런 놈들끼리 끼리끼리 어울리면 몰라도 전체에선 배척되는 게 보통이에요
충분히 답답할만 하시죠 약속 어기고 그럴 때는 막 격하게 화내는 것보단 앞으로는 너를 신뢰하기 어렵겠다 이번 일로 너무 실망했다고 표현하세요 그리고 내가 급한 게 아니라 니가 급한 거지 하면서 신경 끄세요 남이 옆에서 닥달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급한 것 같아지는 심리가 생겨서 더 풀어지는 경향이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자기 도와주는 거 당연한 게 아니라 호의고 배려라는 걸 배워야 하는 나이에요
배우고싶은 것도 많던 애가 무기력해지니 어머니도 걱정이 많이 되시나봐요 취업 잘 안되던 친구들 보면 식충이니 뭐니 막 자존감 깍아내리면서 재촉만 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정도면 애정어린 꾸중이시네요... 혹시 고용노동부에 취업성공패키지나 내일배움카드 알아보신적 있나요? 모르셨다면 한 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