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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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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혼수 상태로 지내던 네가 잠깐 의식이 돌아와
정확하지도 않는 발음으로 휴게실 컴퓨터 앞에 데려다
달라고 했을때 죽음을 직전에 둔너의 행동을
아무리 이해 할려고 해도 이해 할수 없었다
죽음을 앞둔 목전에둔 너기에
지금 컴퓨터가 웬말이란 말인가
이승에서 마지막 부탁이다 싶어 너를 휠체어에
않혀 주었지만은 눈도 뜨지 못하고
고개도 들지 못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침대에 누이고
말았다 무었이 너를 그렇게 그곳에가려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이렇게 이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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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