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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4 0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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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쌈조장하기 싫어서 댓글을 그냥 패스 했는데, 함 보자.
번화가나 가야 훈남이 있다. => 학교에 치장하고 오냐? 그건 여자많은 학과일수록 심한거 아시남? 공대여자애들 걍 잘만 댕기더라.
본인들의 외모는 등한시한 결과임 => 그럼 남자도 화장+성형? 하지만 남자가 화장하시 시작한건 언제부턴데? 근래아닌가? 여자는 남자의 관심을 위해서 그 옛날부터 치장을 했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았잖아? 기간이 달라 기간이. 목적이 다르고
여자들은 어릴때부터 예뻐야 사랑받는다는 개념이 들어설 수 밖에 없었음 => 누가주입하든? 그건 여자애들 사이에서 더 조장되던데?
남자들은 시도때도 없이 여자의 외모를 찬양하거나 흉보거나 비교하는등 => 그거 여자사이에서 더 심함. TV에서 좀 이쁘면 인조인간화시키던데?
나이가 많이 먹은 놈이나 어린놈이나 예의를 밥말아 먹은 추태를 보여왔음 => 당신도 말투가 밥 말아 드셨음.
이런 스트레스를 참아가며 여자들은 일찍이 성형이든 다이어트든 외모에 투자를 많이함 => 그 투자는 자기만족에서 기원함. 남을 위해서 자신을 가꿀만큼 아량있는 사람이였음?
남자의 대시를 안받아 본 여자는 극히 드믐 성격이 정말 남과 대화가 안될 정도가 아니고서는 만나자며 연락하는 남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여자는 들어보지 못했음 => 내 친구중에 꽤 있음. 정말 말 잘통하고 대화 잘되는 애들임. 하지만 헌팅당한 경험 없음.
비루한 남자들 중 여자 손한번 못잡아 봤다는 남자들은 꽤 많음 => 남자들 눈이 심하게 높은 탓. 티비에서 보이는게 연애인인데 눈이 높아지지. 여자들도 똑같이 눈이 높아져서 훈남 찾는거 아님?
죽자고 쫒아다녀야 겨우 겨우 힘들게 연애해보는 남자들이 수두룩함 => 인기있으면 팅겨야되는게 당연한건줄 아는 여성분들이 많은것이 문제의 시작이지. 튕겨야 매력있다고 하는게 누구냐? 남자는 힘들다...
반면에 비루한 남자들은 여자의 선택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ㅋㅋ => 사고방식을 보자. 남자가 대쉬하는게 당연하고, 여자가 대쉬하는건 드물지? 여자는 대쉬를 기다리는 편이고. 수요과 공급이 달라. 남자는 주로 대쉬하고, 여자는 주로 기다린다. 여기서 대쉬받는 남자애들이 대단한거지.
같이 다니기 쪽팔렸다는 남자얘기는 수두룩함 => 그게 외모에 의해서 쪽팔렸다는 거임? 아님 성격에 의해서 그랬다는 거임?
여자의 선택을 못받는 남자들은 본인의 외모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전혀 못함 => 이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고를 지니더군. 남자는 자신의 외모의 좋은점을 보고, 여자는 단점을 본다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오랜세월 '미'가 여자의 가치가 된 이유로 인한 행동이라고 추측함.
몇년이 지나도록 똑같은 촌스럽고 보잘것 없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며 옷도 몇년 전 그옷을 부끄럽지 않게 입고 다니는 남자는 태반임 => 유행에 따르지 않는다고 부끄러워해야하는 거임? 나 자신으로써 만족하면 상관없는거 아님? 남에 시선을 그리 신경써야하는거임?
이태리나 프랑스에서 볼수 있는 중년훈남들은 딴나라 얘기임 => 이건 매한가지님 말처럼, 외모의 기준을 서양사람에 둔거라 그런거 아님? 전형적인 동양인한테 서양외모를 바라는게 이상하지.
몸짱 아저씨 동안 아저씨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음 => 난 들어본적있음. 아이돌만 보려하지 말고, 방송을 봐라. 50대 몸짱아저씨 유명하더라. 그리고, 술안하면 사회생활 못하는게 남자임. 어쩌겠어. 돈버는 기계화 된게 대한민국 남자인데, 스펙딸리면 취직도 못함.
배나오고 못생긴 아저씨들 조차 어리고 이쁜 아가씨와 썸씽을 상상함 => 돈바라고 달려드는 골빈여성분들이 문제지, 이건.
남자들은 이미 여자들보다 평균치가 한참 낮음 => 여자의 기준은 '미' 지만, 남자의 기준은 '능력'이거든. 근데 그 '미'의 기준이 남자들한테까지 적용되니 미치는 노릇이지.
그냥 잘생기진 않아도 적당히만 생기면 만나는 여자가 대부분임 => 당신에게는 외모가 전부라고 보임. 이건 참... 당신의 가치가 낮아보이게 만드는 문구..쯧..
글쓴이 결론 : 남자평균은 최하. 여자평균은 극상.
여자평균은 공감함. 대한민국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 이쁨. 근데 그거 쪽팔이는일이더라... 세상 천지에 성형이 이처럼 성행하는 나라없어. 내 친구가 보여준건데, 태국에서는 한국성형문화를 보여주는 방송도 있더라. 그거 인기 짱이래. 그냥 수술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줘. 말 그대로 노모.
우리나라 남자, 그렇게 잘 입고 댕기는 애들, 미국오니 게이취급 받더라. 세상 어느나라가 우리나라 남자처람 잘 꾸며? 스키니에 눈화장까지? 우리나라랑 일본 빼면 다 게이로 봐주시더라. 당신이 보는 훈남이 뭔데? TV에 나오는 연애인? 이목구비 뚜렷한 서양얼굴? 기준적용 대상이 달라. 그러면 외국가. 당신이 선호하는 인상은 서구권에 많으니까.
우리나라 남자처럼 힘든나라 없어. 스펙쌓아야지, 메너 좋아야지, 집안좋아야지, 돈 잘벌어야지. 세상 천지에 우리나라여자처럼 깐깐한 사람 없고.
어설프게 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어설프게 남녀평등을 받아들이니까 이모양이지. 남자들은 아직도 여자를 무시하는 분들이 많고, 그 사람들을 핑계로 남자들을 무시하는 여자가 많다. 그런 여자를 저런 남자가 또 무시하고. 피보는건 멀쩡한 사람들이지.
우리나라는 갈수록 한심해지는거 같다. 외모지상주의할때부터 이상했건만... 이젠 여자한테 큰소리만 쳐도 죽일놈 되는 세상인데... 역차별이 심해졌어. 근데 이렇게 역차별이라고 하니까,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생물학적 차이에서 발생되는 차이를 차별이라 여기는 것들이 문제다. 뭐... 세상이 미쳐가는거 같아.
그렇게 훈남찾고 싶으면 스펙따윈 버리고 잘생긴 남자 찾아가. 하지만 아니잖아? 스펙없이 잘생긴 남자는 쭉쩡이 취급아냐? 하아.. 왠지 그런 한심한 글에 반박하는 나도 한심스럽다...
우리나라 남자들 너무 착한거 같아. 여자들이 바라는데로 다 해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