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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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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 같지 않네요.. 감정 조절하는 것도 살아가는데에 정말 중요한 능력중에 하나인듯 싶습니다.
글쓴분께 정말 조언 한가지만 할게요.
감정이 확 올라오면 화 낼수 있어요. 길거리에서 소리 지르는거도 별로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그럴수도 있는거예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는거니까.
근데 화를 낼때는 딱 그 사건에 대해서만 화내세요. 문제에 대해서만 말을 해야지,
상대방의 자존심 긁는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지 말라는 소리.
쓸데없는말들 덧붙이는 순간부터 상대방은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그전까지는 미안하다가도, 이 순간부터 미안함이 싹 달아나고 자기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해요. 이 순간부터는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는건, 그건 미안한게 아니라 그쪽도 감정이 폭발하기 직전에 그 상황을 피해보려는겁니다. 보통 정말 심각하게 싸울때는, 여기서 또 미안하다고 하는데 뭐가 미안하냐고 나오기 시작하면 심각해지죠. 상대방도 인신공격을 당하면서 화나기 시작했는데 화나는걸 억지로 누르고 미안하다고 한거라, 이게 터져나오면 훨씬 더 크게 싸우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