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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02: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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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말의 의도가 듣는사람에게 오해사지 않도록 잘 전달되게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심지어 목소리나 표정 등의 부가적인 수단이 없이, 오로지 문자만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 인터넷 상에서는 더더욱.
그러다보니 인터넷상에서 글을 쓸때는 직접 말을 할때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써야 하는거 같아요.
안그러면 곡해되기가 너무 쉬워서..
그런점에서 봤을때, "3류 저질 막장 영화야" 이 말을 내 옆에 있는 친구가 푸하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말하면
저 말이 영화를 욕하려는 말이 아니라, B급 감성을 담아서 재밌게 만들었다는 말이 함축된거라는 느낌을 잘 전달받겠지만
그렇지 않고 인터넷 상으로 저 한 문장만 접하게 되면 그런 느낌을 똑같이 전달받기는 상당히 힘들수밖에 없죠.
그러니 반대를 준 사람들을 원망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저는 반대 누르지 않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