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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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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분이 자기합리화가 좀 심하네요.
전 여친과 연락을 안 끊고 있었던 이유들은 얼핏 들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스토리이긴 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스토리 안에 글쓴분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요.
연락을 어떤 이유로든 아직 못 끊고 있었다는건 마음은 남아 있었다는거..
이제 더이상 다시 잘해볼 여지는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은 아직 정리를 못한 상태였던거죠.
근데 그런 상태에서 글쓴분을 만나서 아무렇지 않게 잘 사귀면서 티를 안냈다는게 참 놀랍군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전 여친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정리하지 못했다면,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사랑한다는 얘기를 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런 말은 상대방도 속이고 자신도 속이는 말일 뿐이죠.
아무튼 남자친구분께서는, 전 여친이 결혼한 후로는 전 여친과 연락을 완전히 끊은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