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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0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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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 리그 안보시는 분들을 위해 몇마디 적자면
임요환선수 겉보기에 실적은 부진하지만, 굉장히 대단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개인 성적은 1부리그격인 코드S에서는 부진했지만, 해외 대회인 MLG에서 3위까지 했었습니다.
이게 결승 올라가기만 하면 코드S 시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타깝게 준결승에서 같은 팀의 제자격인 문성원선수에게 지고말았죠.
그 직후에는 예선 뚫는것을 실패했는데 아쉽게도 예선 결승에서 지고 떨어졌죠 ㅠㅠ
예선이 많은 선수들이 입모아서 말하길, 유명한 선수일수록 더더욱 어렵다고합니다.
일단 예선 뚫기 위해 대부분 날빌을 사용하고, 빌드가 많이 노출된 유명 선수일수록 날빌에 당하기 쉽다고 하네요.
여튼 그런것들 다 극복하고 예선 통과해서 코드A로 복귀했습니다. 이번시즌 매우 기대되네요 ㅋ
임요환이 창단한 슬레이어스 팀도 굉장히 잘나갑니다.
이번시즌 코드S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죠.
GSL Oct.의 우승자인 문성원선수도 슬레이어스 팀이고, 김동주 김동원 정승일 양준식 윤영서 황도형 등등 유명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최근의 팀리그에선 부진했지만 두번의 팀리그 우승도 가져간 팀입니다.
특히 슬레이어스팀에선 테란이 강력한데,
해설자가 말하기를 슬레이어스에서 임요환의 빌드 만드는 능력과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합쳐져서 그런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ㅋ
여튼 주저리주저리 잡소리가 길었는데, 임요환이 부진하다 한물갔다라는 소리가 자주 들려오는데 그렇게 말하기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