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형님이 월탱을 플레이하는걸 보았습니다.
"형이거 왜 해 재밌어?"
라고 물으니 형님이 하는말이
"재밌어 네가 군대에서 탓던 M48도 있다."
라는말에 군 전역하면서 다시는 전차에 오르지 못할꺼란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게임에서나마 다시 탈수 있다는 기대로 월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저같은 초보 전차장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미안해서 공부도 하고 열심히 잘해보려 하는데 마음처럼 되질않아 더 미안해 질때도 있지만 M48을 꼭 타야겠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비록 와이프 허락하에 하루에 10판정도 밖에 못하지만 ㅠㅡㅠ(와이프 없을땐 더 많이 하기도 해요)
한판 한판이 너무 소중하고 재밌네요.
회사에서도 요즘 월탱 생각만 하고
아주 푹 빠졌답니다.
오늘은 청소 설겆이하고 와이프한테 20판하게 해 달라고 졸라볼 생각이예요^ㅡ^
모두들 즐워 하시고 혹시나 '여우난곬족'
보시면 아는척 좀 해주세요 ㅎ
마지막으로 형님 88야티 프리미엄 계정6개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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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3/21 16:52:23 203.226.***.111 김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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