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철저히 개인적인 감상 및 소감이므로 일반적인 다른분들의 느낌과는 다르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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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트리를 모두 다 타고난뒤에 쉬엄쉬엄
소련과 독일 트리를 타면서 미국트리와의 다른점을 보며 재미있게 타고 있었을쯤,
소수 열악트리(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탱크수가 적으니 그만큼 하나의 국가트리를 쉽게 재낄수 있을꺼라 생각했기때문이다.
그러다 고른것이 처음엔 중국.
2티어 타다가 종합병원 항암치료과에 예약등록을 하면서 때려치고, 다시 다른 트리를 넘봤다.
그것이 바로 프랑스 테크 트리.
1티어 2티어까지는 어느국가나 그렇듯 그저 그랬고, 열악한 부분도 중국트리를 타며 강화시킨 항암+2 효과로 버티어 낼수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3티어,4티어 이후..
자주는 논하지 않겠다. 자주는 좋았다. 의외로. 좋았다기보단 걍 쓸만했다.
AMX38(3티어) - AMX40(4티어) 로 이어지는 뼈와 살을 내주고 경험치 20을 획득하는 무시무시한 탱크를 보았을때
난 그만두었어야했다. 포도 개떡같은데, 경전차라는게 너무나도 느려터져서 언덕 하나 잘못타면 0딜로 게임은 끝나있었다.
AMX ELC(5티어) 에서 반짝 달리면서 빛을 보았으나 현재 AMX 12t(6티어)에서 피똥을 줄줄 싸고 있다.
B1(4티어) 하.. B1 하.. 미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 B1 진짜 이름만 거론거려도 온몸이 떨린다.
이동하는 사격판때기도 아니고 뭐 이런 아오.. 진짜 프랑스 진짜 이쉐키들 진짜 ㅋㅋㅋㅋ 아...
BDR G1 B(5티어)도 포만 좋아서 셔먼과 4호에도 개털리는 참으로 놀라운 중전을 보이면서
더커지면서 물찬 통통볼 ARL 44(6티어)에서 지금 지나가던 일스가 한대툭치면 ESC눌러서 격납고로 가고 있다.
프랑스 개씩키들. 너네는 탱크 만들지 말고 뒤에서 버프나 줬어야해 이시키들.
이글을 쓰게 된 이유인 구축. 프랑스 구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 구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캐생키들아!!!!!!!!!!!!!!!!!!!!!!!!!!!!!!!!!!!!!!!!!!!!!!ㅋㅋㅋㅋㅋㅋㅋ
SAu 40(4티어) 쏘뮤아 이 캐새키야!!!!!!!!!!!!!!! 에임을 다쪼여도 왜 에임테두리를 향해 쏘는거니. 넌 뭐니....
프랑스 구축은 기스를 내고 죽는다 or 큰 데미지를 노리는척하면서 빚맞추고 죽는다. 이 2개밖에 할게 없는 탱크냐.
아 물론 S35 CA(5티어) 변기통은 프랑스의 기적이나 다름없는 탱크임이 충분했다. 이건 거의 신의 축복이다.
이제 프랑스 구축의 미래는 밝아!!! 하면서 구매한 ARL V39(6티어) 를 타면서 지옥의 쓴맛을 보고 있다.
55전 7승 의 결과는 아리랑 구축이 일궈낸 쾌거이다. 너무 행복하다. 일상에 신경을 쓸수 있도록 워게이의 배려가 잔뜩 묻은 탱크이다.
더럽다는 구축은 모두 탔는데(영국 처칠GC포함) 아리랑 만큼 더러운 탱크는 내 참 처음 타본다. 처칠GC가 그렇게
박스테이프로 둘둘 말은 택배박스 방어력이라도 아리랑 구축보단 좋았다. 의외로 피통도 높아서 앵간치 버텼고.
그런데 아리랑 구축은 하아...................... 아 또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아리랑구축을 농락하던 나38 경전이
낄낄대면서 똥꾸녕에 총탄을 쑤셔박던 그 기억이...하아....
가끔 이 탱크를 보면서 월탱을 언인스톨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하지만 프랑스 10티어 구축하나만 보면서 오늘도 터지러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