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한 옛날에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오그리마라는 나라에 은행지붕위이라는 마을에 잠행이라는 어머니와 마음가짐과 그림자 밟기라는 오누이,

 

세식구가 살고있었습니다. 오누이의 어머니는 시장에 씨루떡과 붕대를 팔러 나가서 늦게 돌아오시곤 하셨어요

 

그래서 오누이는 집에 항상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어머니를 기다렸지요

 

 

 어머니는 그날 멀리까지 레이드를 나가셨다가 밤늦게 서둘러 집에 돌아오고 계셨습니다. 집까지는

 

산을 여러번 넘어야하는 험한길이였지만 어머니는 집에서 기다리고있을 맘가와 그밟을 생각하며 걸음을

 

재촉하셨답니다. 그때였어요!

 

함조커가 갑자기 나타나 말했답니다.

 

"어흥, Why so 씨루떡?"

 

어머니는 놀라 레이드에서 먹다 남은 씨루떡을 하나를 던져주었어요

 

그리고 산을 하나 넘어가는데

 

"어흥, Why so 씨루떡?"

 

함조커가 또 나타나 떡을 요구하는게 아니겠어요

 

이렇게 계속해서 떡을 요구하던 함조커는 나중에 떡이 하나만 남자 그떡을

 

어머니 입에 쑤셔넣어 의지메를 시켜버렸어요

 

 

 집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던 오누이들은 걱정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어요

 

"엄마 왔다 문열어라"

 

하지만 목소리를 듣고 이상함을 느낀 오누이들은 거절했어요

 

"정말 엄마가 맞다면 기습과 매복 딜내역을 보여주세요"

 

그런데 문틈으로 들어온 기습과 매복 딜내역은 어머니것이 아니었어요 크리티컬이 없었거든요

 

"이건 우리엄마 딜내역이 아니에요!"

 

이상함을 느낀 오빠 맘가는 문틈사이로 밖을 내다보았는데 그곳엔 어머니가 아닌 함조커가 서있는게 아니겠어요

 

"엄마가 아니야 조용히하고 도망가자"

 

깜짝놀란 맘가는 동생 그밟을 데리고 뒷 창문으로 도망을 갔어요

 

이상함을 느낀 함조커는 방문을 의지메 시켜버린후에 들이닥쳤고 오누이가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 뒤쫒기 시작했어요

 

한편 오누이는 동생의 도움으로 나무위 솔방울에 그밟을 타고 올라가 숨어있었어요

 

오누이를 찾던 함조커는 지치고 너무 목이 말라 근처 우물가에 다가갔는데... 왠걸 우물물에 나무위에 있는 오누이의

 

모습이 비쳐지는게 아니겠어요? 함조커는 오누이를 보며 말했어요

 

“애들아 거기에 어떻게 올라갔니?”

 

“참기름을 발라서 올라왔지”

 

그 말을 들은 함조커는 부엌에서 참기름을 가져왔어요. 그리고 나무에 듬뿍 발랐어요.

 

그러나 함조커는 나무를 오르기는 커녕 자꾸 미끄러지기만 했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오누이는 배꼽을 잡고 웃었지요.

 

“ 호호호. 이 바보야 날탈을 타고 올라와야지”

 

그말은 들은 함조커는 재빨리 와이번을 꺼내 타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오빠는 너무 무서워 나무 꼭대기에서 기도를 했어요

 

“GC님 저희를 도와주세요. 저희를 살리시거든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시고

 저희를 죽이시거든 썪은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그 때 하늘에서 갑자기 동아줄이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오누이는 재빨리 동아줄에 매달렸지요.

 

나무 꼭대기에 올라온 함조커도 똑같은 기도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똑같이 동아줄이 내려왔어요.

 

“오~ GC님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이렇게 동아줄을 내려주시다니. 흐흐흐”

 

그러나 함조커가 잡은 동아줄은 김광수 대표가 내려준 동아줄이었어요. 얼마 못 올라가 동아줄은 뚝 끊어지고 말았어요

 

하늘에 올라간 맘가와 그밟을 어여삐 여긴 GC는 동생을 아침을 비추는 태양으로 오빠를 밤을 비추는 달이 되게하였고

 

 

 

그 두 오누이는 이제 영영 만날수가 없엉ㅋ.....영영......... 시벌..........헣흙흚흓 못만나....ㅠㅠ